지난달 취업자 수가 1년 5개월 만에 감소세로 전환했음에도 실업급여 지급액은 오히려 줄어드는 이례적인 현상이 나타났습니다. 5월 15세 이상 취업자는 4만 명 감소한 2,912만 명으로 집계되었습니다. 그러나 같은 기간 실업급여 지급액은 1년 전보다 780억 원 감소한 1조328억 원을 기록했습니다.
이는 취업자가 줄면 실업급여 지급이 증가하는 기존 고용시장의 공식이 깨진 것으로 분석됩니다. 이러한 비동조화 현상에는 비경제활동 인구 증가와 고용보험 안전망 밖의 취업자 감소가 주요 원인으로 꼽힙니다. 지난달 비경제활동인구는 1,598만6,000명으로 1년 전보다 26만4,000명 늘었습니다.
실업급여는 구직 활동을 하는 실직자에게만 지급되므로, 구직 활동을 하지 않는 비경제활동인구 증가는 실업급여 수급자 감소로 이어집니다. 또한, 고용보험 가입률이 낮은 임시직 근로자가 줄어든 것도 영향을 미 미쳤습니다. 한국노총에 따르면 2024년 기준 임시직의 고용보험 미가입률은 63.5%에 달했습니다.
실업급여가 실직 후 12개월 이내에 신청할 수 있는 후행지표라는 점도 시차 발생의 한 원인입니다. 이로 인해 취업자 수 감소가 실업급여 증가로 즉시 이어지지 않을 수 있습니다. 다만, 고용 한파가 장기화할 경우 억눌렸던 실업급여 신청이 몰려 고용보험 재정에 부담을 줄 가능성이 있습니다.
실제로 지난해 실업급여 지급액은 13조1,325억 원으로 역대 최대를 기록했으며, 고용보험 기금은 6,000억 원에 육박하는 적자를 보였습니다. 이에 노동계는 일자리를 잃은 노동자가 필요한 지원을 제때 받을 수 있도록 실업급여 지급 대상 기준을 완화하고 고용보험 가입을 확대하는 제도적 보완이 중요하다고 강조하고 있습니다.
이 콘텐츠는 뉴스보이의 AI 저널리즘 엔진으로 생성 되었으며, 중립성과 사실성을 준수합니다.
AI가 작성한 초안을 바탕으로 뉴스보이 에디터들이 최종검수하였습니다. (오류신고 : support@curved-road.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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