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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승 '백양사 백학봉'→'백암산 백양사 일원'…지정 구역 확대, 백양사·산내 암자까지 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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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보이

2026.06.29. 10:22

명승 '백양사 백학봉'→'백암산 백양사 일원'…지정 구역 확대, 백양사·산내 암자까지 품었다

간단 요약

기존 58만㎡였던 면적이 492만㎡로 대폭 확대되었습니다.

백암산 일대의 역사 문화·경관적 가치를 포괄해 보존 활용 가치를 높였습니다.

이 기사는 4개 언론사의 보도를 교차 검증하여 작성되었습니다.

전남 장성의 천년 고찰 백양사 일대가 국가유산 명승으로 지정 구역이 확대되고 명칭이 변경되었습니다. 국가유산청은 명승 '장성 백양사 백학봉'의 명칭을 '장성 백암산 백양사 일원'으로 바꾸고, 백양사와 암자까지 포함하여 지정 구역을 대폭 늘렸다고 오늘(29일) 밝혔습니다. 이에 따라 기존 58만 4천364㎡였던 면적이 492만 140㎡ 규모로 확대되었습니다. 국가유산청은 이번 조치가 백암산 일대의 역사 문화적, 경관적 가치를 모두 포괄하고 보존 및 활용 가치를 높이기 위함이라고 설명했습니다. 백양사 일원에는 천연기념물 '장성 백양사 고불매'와 '장성 백양사 비자나무 숲' 등도 포함됩니다. 백양사는 고려시대 원오국사와 각진국사 등 고승들이 머물렀으며, 고려 말 학자 이색과 정도전의 기록도 전해지는 유서 깊은 사찰입니다. 또한 동학농민혁명을 이끈 전봉준이 일제를 피해 운문암과 청류암에 피신했던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국가유산청은 백양사의 암자들이 불교 수행 공간을 넘어 고위 문관이나 학자, 유배인까지 찾아와 학문을 닦고 유람하던 역사 문화적 유적이라고 덧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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