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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PD 환자, 심혈관질환 동반 시 중증 악화 위험 1.5배, 의료비 1.6배 증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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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보이

2026.07.09. 09:54

COPD 환자, 심혈관질환 동반 시 중증 악화 위험 1.5배, 의료비 1.6배 증가

간단 요약

국립보건연구원 연구, 국내 COPD 환자 94.5%가 동반질환을 가졌습니다.

심근경색 동반 시 중증 악화 1.54배, 의료비는 COTE지수 높은 환자가 1.63배 증가했습니다.

이 기사는 8개 언론사의 보도를 교차 검증하여 작성되었습니다.

만성폐쇄성폐질환(COPD) 환자가 심혈관질환을 동반할 경우 중증 악화 위험과 의료비 부담이 크게 증가한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습니다. 질병관리청 국립보건연구원은 국내 COPD 환자 2,474명을 대상으로 심혈관질환이 질병 악화와 의료비에 미치는 영향을 분석하여 이같이 밝혔습니다. 연구 결과에 따르면, 분석 대상 환자의 94.5%가 하나 이상의 동반질환을 가지고 있었으며, 이 중 심혈관질환 비율이 가장 높았습니다. 특히 심근경색을 앓는 COPD 환자는 1년 안에 중증 악화 위험이 1.54배, 허혈성 뇌졸중 환자는 1.47배 더 높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동반질환 부담을 정량화한 COTE지수가 높은 환자는 그렇지 않은 환자에 비해 의료비가 1.63배 높은 것으로 확인되었습니다. 고혈압, 관상동맥질환, 허혈성 뇌졸중, 심부전이 있는 환자의 의료비 부담이 특히 컸습니다. 김영열 국립보건연구원 호흡기·알레르기질환 과장은 COPD 환자에서 심혈관질환이 동반될 경우 급성 악화뿐 아니라 의료비 증가와도 관련됨을 확인했다고 설명했습니다. 이번 연구 결과는 국제 학술지 '호흡기 연구(Respiratory Research)'에 게재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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