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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울할수록 SNS '좋아요'에 더 민감…게시물 더 자주 올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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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보이

2026.07.09. 12:13

우울할수록 SNS '좋아요'에 더 민감…게시물 더 자주 올린다

간단 요약

프린스턴대 연구팀이 트위터 이용자 7,736명의 게시물 분석을 통해 밝혀졌습니다.

'좋아요'가 사회적 보상으로 작용해 정신건강 악화와 과도한 SNS 이용을 연결할 수 있습니다.

이 기사는 6개 언론사의 보도를 교차 검증하여 작성되었습니다.

우울증 진단을 받았거나 우울 증상이 심한 사람일수록 소셜미디어(SNS)에서 '좋아요'를 받은 뒤 다음날 게시물을 더 자주 올리는 경향이 강하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습니다. 미국 프린스턴대 댄 미르체아 미레아 박사팀은 미국의사협회 저널 'JAMA 정신의학'에 이 같은 연구 결과를 발표했습니다. 연구팀은 트위터(현 엑스) 이용자 7,736명이 작성한 1,700만 건 이상의 게시물을 분석했습니다. 분석 결과, '좋아요'가 사회적 보상으로 작용하여 이용자가 반복적으로 게시물을 올리도록 유도하는 강화 효과를 보였습니다. 특히 우울 증상이 심할수록 '좋아요'에 더 민감하게 반응하며, 이는 정신건강 악화와 과도한 SNS 이용을 연결하는 고리가 될 수 있다고 연구팀은 분석했습니다. 미레아 박사는 SNS의 사회적 보상이 정신건강과 연결되는 심리적 메커니즘을 이해하는 데 도움이 될 수 있다고 밝혔습니다. 다만, 이번 연구는 한 시점의 자료를 분석한 횡단면 연구로, 우울증 때문에 '좋아요'에 더 민감해졌는지, 혹은 SNS 보상 체계가 우울 증상을 악화시키는지는 확인할 수 없었습니다. 연구팀은 SNS의 사회적 보상이 정신건강에 미치는 영향과 우울 증상 악화 요인에 대한 추가 연구가 필요하다고 덧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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