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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은혁·오영준 헌법재판관, 스페인 헌재소장 만나 "재판소원 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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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보이

2026.07.09. 13:51

마은혁·오영준 헌법재판관, 스페인 헌재소장 만나 "재판소원 논의"

간단 요약

한국 헌법재판소는 올해 3월 재판소원 제도를 도입했으며, 스페인은 40년 넘게 운영 중입니다.

스페인 경험을 통해 국민 기본권 보장 및 사법 작용 통제에 대한 시사점을 얻었습니다.

이 기사는 3개 언론사의 보도를 교차 검증하여 작성되었습니다.

마은혁, 오영준 헌법재판관이 스페인 헌법재판소를 방문하여 재판소원 제도의 운영 및 발전 방안을 논의했습니다. 한국 헌법재판소는 올해 3월 12일 재판소원 제도를 도입했으며, 스페인은 1979년부터 40년 넘게 이 제도를 운영해 오고 있습니다. 두 재판관은 지난 7일 깐디도 꼰데 뿜삐도 또우론 스페인 헌법재판소장을 만나 면담했습니다. 꼰데 뿜삐도 소장은 재판소원이 국민의 기본권을 실질적으로 보장하는 핵심 제도로서 민주주의를 견고히 하는 데 큰 역할을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그는 스페인 헌재가 도입 초기 일반법원과의 갈등을 겪었으나, 현재는 사법 작용의 헌법 위반 사항을 헌재가 통제하는 것이 당연하게 받아들여진다고 설명했습니다. 또한, 두 재판관은 안드레스 하비에르 구티에레스 힐 스페인 헌법재판소 사무총장과 간담회를 가졌습니다. 이 자리에서 스페인 재판소원 제도의 실무 운영 방식, 사전 심사 절차, 심판 절차 효율화 방안 등 구체적 쟁점에 대해 심도 있는 논의가 이루어졌습니다. 구티에레스 사무총장은 재판소원 결정이 축적되며 사회 전반에 기본권 존중 문화가 형성되고 일반법원의 기본권 감수성이 향상되었다고 전했습니다. 두 재판관은 스페인 헌법재판소 도서관을 찾아 양국 헌재 간 재판소원 관련 자료를 지속적으로 공유하기로 했습니다. 8일에는 토마스 데 라 쿠아드라 살세도 하니니 마드리드 자치대학교 교수와 면담하며 재판소원 운영에 관한 견해를 나누었습니다. 헌법재판소는 이번 방문을 통해 대한민국 재판소원 제도의 안정적 정착과 발전을 위한 시사점을 얻었으며, 향후 양 기관 간 교류 및 협력 관계가 강화되기를 기대하고 있습니다. 마은혁, 오영준 재판관은 스페인에 이어 독일 연방헌법재판소를 방문하여 재판소원의 실무 지침 마련을 위한 의견을 교환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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