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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장이식 후 '좋은 콜레스테롤' 변화로 심혈관질환 및 장기 예후 예측 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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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보이

2026.07.21. 10:49

신장이식 후 '좋은 콜레스테롤' 변화로 심혈관질환 및 장기 예후 예측 가능

간단 요약

HDL 콜레스테롤의 변화 양상이 이식 환자의 예후를 결정하는 핵심 지표로 확인됐습니다.

국내 최대 규모인 4,446명의 환자 데이터를 분석해 이식 후 위험도를 구체화했습니다.

이 기사는 3개 언론사의 보도를 교차 검증하여 작성되었습니다.

칠곡경북대병원 신장내과 임정훈 교수와 경북대병원 신장내과 조장희 교수 연구팀이 신장이식 후 '좋은 콜레스테롤'로 불리는 HDL 콜레스테롤의 변화가 환자의 예후를 예측하는 중요한 지표임을 밝혀냈습니다. 이번 연구 결과는 국제 저명 학술지 '사이언티픽 리포트'에 게재됐습니다. 연구팀은 국내 장기이식 등록사업(KOTRY)에 등록된 신장이식 환자 4,446명을 대상으로 분석을 진행했습니다. 분석 결과, 이식 후 HDL 수치가 지속적으로 낮았던 환자는 심혈관질환이나 이식신 소실 위험이 1.5배 높았습니다. 특히 이식 전 정상이었던 수치가 이식 후 감소한 환자는 이식신 기능을 잃을 위험이 3배까지 치솟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HDL 수치가 정상으로 회복된 환자군에서도 위험도는 1.4배 높게 유지됐습니다. 연구팀은 이를 두고 이식 전 장기간 낮은 HDL에 노출되면서 이미 혈관 손상이 진행되었을 가능성을 시사한다고 설명했습니다. 그동안 의료계는 주로 혈압이나 혈당, LDL 콜레스테롤 관리에 집중해 왔습니다. 이번 연구는 HDL 변화가 장기 예후에 미치는 영향을 규명함으로써, 신장이식 환자의 체계적인 건강 관리 체계를 마련하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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