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폐결핵 환자 입원 초기 알부민 수치로 중환자실 전원 위험 조기 예측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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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보이

2026.07.22. 09:54

폐결핵 환자 입원 초기 알부민 수치로 중환자실 전원 위험 조기 예측한다

간단 요약

입원 초기 알부민 수치가 낮을수록 폐결핵 환자의 중환자실 전원 위험이 최대 17.8배까지 높아지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혈액검사를 통해 중증 위험을 미리 파악함으로써 환자의 치료 예후를 개선하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됩니다.

이 기사는 3개 언론사의 보도를 교차 검증하여 작성되었습니다.

한림대학교동탄성심병원 호흡기알레르기내과 김정현 교수팀은 폐결핵 환자의 입원 초기 혈액검사 결과가 중환자실 전원 위험을 예측하는 중요한 지표가 된다는 연구 결과를 발표했습니다. 연구팀은 2013년 7월부터 2017년 3월까지 국내에 입원한 HIV 비감염 폐결핵 환자 623명을 대상으로 분석을 진행했습니다. 연구 결과, 입원 초 알부민 수치가 2.0g/dL 미만인 환자는 3.0g/dL을 초과하는 환자보다 중환자실로 옮겨질 위험이 17.8배나 높았습니다. 알부민은 간에서 생성되는 혈장 단백질로, 환자의 영양 상태와 전신 염증, 질병 중증도 등 전반적인 건강 상태를 반영하는 지표로 활용됩니다. 중환자실로 전원된 환자들의 예후는 매우 좋지 않았습니다. 일반병동에서만 치료받은 환자들은 전원 생존한 반면, 중환자실로 옮겨진 환자 32명 중 25명인 78.1%가 입원 기간 중 사망했습니다. 또한 항결핵제 투여 2개월 후 결핵균이 사라지는 음성 전환율도 일반병동군(70.9%)에 비해 중환자실 치료군(15.6%)에서 현저히 낮게 나타났습니다. 이번 연구는 폐결핵 환자의 중증도 예측을 위한 조기 진단 가능성을 제시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큽니다. 해당 연구 결과는 SCIE급 국제학술지인 'International Journal of Tuberculosis and Lung Disease' 2025년 10월호에 게재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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