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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시 공공자원화시설 갈등 새 국면… 시민 821명 정책토론 청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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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보이

2026.07.22. 17:47

순천시 공공자원화시설 갈등 새 국면… 시민 821명 정책토론 청구

간단 요약

시민 821명이 공공자원화시설 사업 전반에 대한 정책토론을 공식 청구했습니다.

시는 조례에 따라 후속 절차를 밟을 예정이나 사업 지연 우려도 나옵니다.

이 기사는 3개 언론사의 보도를 교차 검증하여 작성되었습니다.

순천시민 821명이 차세대 공공자원화시설 사업 전반을 재검토하기 위한 시정 정책토론을 청구했습니다. 이는 조례상 요건인 200명을 크게 웃도는 규모로, 김효승 환경운동연합 이사장이 손훈모 순천시장에게 직접 청구서를 전달하며 본격적인 공론화 절차의 시작을 알렸습니다. 이번 사업은 연향동과 해룡면 대안리 일원에 생활폐기물 소각시설을 지하화하고 지상에 복합 편의시설을 조성하는 계획입니다. 이미 입지 결정 고시까지 마친 상태지만, 과거 반대대책위의 소송을 대리하며 시설 건립에 반대했던 손훈모 시장이 취임 후 어떤 정책적 판단을 내릴지 지역사회의 이목이 쏠리고 있습니다. 시급한 행정적 과제도 산적해 있습니다. 정부가 2030년부터 생활폐기물 직매립을 전면 금지함에 따라 신규 시설 확보가 불가피한 상황입니다. 현재 왕지매립장은 포화율이 90%를 넘었고, 주암자원순환센터 역시 2029년 운영 종료를 앞두고 있어 폐기물 처리 대란에 대한 우려가 큽니다. 순천시는 접수된 청구서를 검토한 뒤 관련 조례에 따라 정책토론회를 개최할 방침입니다. 다만 이미 행정 절차가 상당 부분 진행된 핵심 인프라 사업인 만큼, 토론 과정에서 사업이 무기한 연기되거나 추진 동력을 잃을 수 있다는 지적도 제기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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