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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하원, 1700조원 국방수권법 가결…주한미군 감축 견제 장치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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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보이

2026.07.23. 10:22

美 하원, 1700조원 국방수권법 가결…주한미군 감축 견제 장치 강화

간단 요약

1조 1500억 달러 규모의 국방 예산안이 하원을 통과하며 국방 정책의 기틀을 마련했습니다.

주한미군 감축 제한을 명문화하고 국방부 명칭을 전쟁부로 변경하는 내용을 포함했습니다.

이 기사는 8개 언론사의 보도를 교차 검증하여 작성되었습니다.

미 연방 하원이 22일(현지시간) 1조 1500억 달러(약 1700조 2700억 원) 규모의 2027 회계연도 국방수권법안(NDAA)을 가결했습니다. 이번 법안은 찬성 216표, 반대 212표로 통과되었으며, 국방부의 예산 지출과 주요 국방 정책을 승인하는 연례 법안으로서의 성격을 띱니다. 특히 이번 법안에는 주한미군 규모를 2만 8500명 미만으로 감축하지 못하도록 예산 사용을 엄격히 제한하는 조항이 담겼습니다. 이는 NDAA 예산뿐만 아니라 2026·2027 회계연도의 다른 법에 의한 예산까지 적용 범위를 넓혀 감축 견제 장치를 한층 강화했습니다. 공화당은 이란 전쟁 수행 지원과 군사력 증강을 위해 대규모 예산이 필수적이라는 입장입니다. 국방부는 이란 전쟁으로 지금까지 375억 달러(약 55조 5000억 원)를 지출했다고 밝혔습니다. 이와 함께 국방부의 공식 명칭을 '전쟁부'로 변경하는 상징적 조치도 포함되었습니다. 별도의 950억 달러(약 140조 5000억 원) 규모 예산패키지도 구성되었습니다. 여기에는 국방부 600억 달러, 국가 안보 130억 달러, 농민 지원 120억 달러, 유권자 ID법 보조금 100억 달러가 배정되었습니다. 다만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과 공화당 일각에서는 사회복지 예산 삭감에 대한 반대 목소리도 나오고 있어 향후 상원 통과 여부는 불투명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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