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틱톡·애플, 이용자 개인정보 무단 수집으로 105억 과징금 철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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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보이

2026.07.24. 04:33

틱톡·애플, 이용자 개인정보 무단 수집으로 105억 과징금 철퇴

간단 요약

틱톡은 국내 이용자 945만 명의 행태 정보를 무단 수집해 맞춤형 광고에 활용했습니다.

애플 계열사 역시 이용자 동의 없이 음성 데이터 등을 무단 사용해 제재를 받았습니다.

이 기사는 3개 언론사의 보도를 교차 검증하여 작성되었습니다.

개인정보보호위원회가 이용자 동의 없이 개인정보를 무단 수집하거나 국외로 이전한 틱톡과 애플 계열사에 총 105억 5800만 원의 과징금을 부과했습니다. 이번 조치는 지난 22일 전체회의를 통해 의결됐으며, 해당 기업들에는 과징금 부과와 함께 시정 및 공표 명령이 내려졌습니다. 틱톡은 국내 이용자 945만 명의 타사 행태 정보를 무단으로 수집해 왔습니다. 이를 위해 틱톡은 국내 온라인 업체 7만 1000여 곳에 ‘틱톡 픽셀’과 ‘이벤트 SDK’ 등 정보 수집 도구를 배포했습니다. 이 같은 행위로 틱톡은 103억 600만 원의 과징금을 부과받았는데, 이는 맞춤형 광고 매출을 기준으로 산정된 결과입니다. 애플 계열사들은 2억 5200만 원의 과징금을 물게 됐습니다. 애플 디스트리뷰션 인터내셔널(ADI)은 인공지능 비서 ‘시리’ 이용자의 음성 녹음과 이를 텍스트로 변환한 ‘전사문’을 동의 없이 서비스 개선에 활용했습니다. 또 다른 계열사 애플 서비스(ASPL)는 개인정보를 미국 현지 계열사로 이전하면서 필수 고지 사항을 누락했습니다. 다만 애플은 조사 과정에서 전사문 활용에 대한 선택권을 부여하고 개인정보 필터링을 도입하는 등 위법 사항을 시정했습니다. 개인정보위는 틱톡의 경우 광고 매출을 기준으로, 무료 서비스인 시리는 정액 과징금을 적용해 제재 규모를 결정했다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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