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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신 중 직장 유지하면 우울 증상 위험 낮아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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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보이

2026.07.30. 19:00

임신 중 직장 유지하면 우울 증상 위험 낮아진다

간단 요약

국내 임신부 3,405명을 분석한 결과, 직장 유지가 산모의 우울 증상 위험을 낮추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특히 임신 3분기까지 일한 산모는 그렇지 않은 경우보다 우울 증상 위험이 최대 64.2% 낮았습니다.

이 기사는 3개 언론사의 보도를 교차 검증하여 작성되었습니다.

차 의과학대학교 분당차여성병원 류현미 교수 연구팀이 임신 중 직업 유무와 산모 정신건강의 상관관계를 분석한 결과를 국제학술지 'BMC Pregnancy and Childbirth'에 게재했습니다. 이번 연구는 질병관리청 국립보건연구원의 '한국 임신 결과 연구(KPOS)' 자료를 활용해 국내 임신부 3,405명을 대상으로 진행됐습니다. 연구팀은 에든버러 척도(EPDS)와 병원 불안·우울 척도(HADS A), 디스트레스 온도계 등을 활용해 산모의 정신건강을 평가했습니다. 분석 결과, 임신 1·2·3분기 모두에서 직장을 다니는 임신부가 그렇지 않은 임신부보다 우울 증상 위험이 낮게 나타났습니다. 특히 임신 3분기까지 직장을 유지한 산모는 직장이 없는 산모 대비 우울 증상 오즈가 35.8% 낮았습니다. 나이와 소득, 건강 상태 등 외부 요인을 통계적으로 보정했을 때는 그 위험이 64.2%까지 낮아지는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류현미 교수는 임신 초기와 중기에는 업무와 임신 적응으로 스트레스가 증가할 수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따라서 산모가 건강하게 일과 임신을 병행할 수 있도록 직장 내 유연근무와 적절한 휴식 등 지원 체계가 뒷받침되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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