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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로 발을 씻어주어라"…故 유경촌 주교 선종 1주기 추모미사 봉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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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보이

2026.08.14. 16:27

"서로 발을 씻어주어라"…故 유경촌 주교 선종 1주기 추모미사 봉헌

간단 요약

천주교 서울대교구가 14일 명동성당에서 고 유경촌 주교의 선종 1주기 추모미사를 봉헌했습니다.

정순택 대주교는 고인의 '서로 발을 씻어주어라'는 가르침을 되새기며 고인의 삶을 기렸습니다.

이 기사는 3개 언론사의 보도를 교차 검증하여 작성되었습니다.

주교 서울대교구는 14일 서울 중구 주교좌 명동성당에서 고 유경촌 주교선종 1주기 추모미사를 봉헌했습니다. 지난 2025년 8월 15일 선종한 고인을 기리기 위해 마련된 이날 미사에는 유가족과 교구민 등 860여 명이 참석해 고인의 넋을 기렸습니다. 미사를 주례한 서울대교구장 정순택 대주교는 고인의 주교 표어인 '서로 발을 씻어주어라'를 언급하며, 이는 주교 직무를 넘어 사제이자 한 인간으로서의 삶을 가장 잘 보여주는 가르침이라고 평가했습니다. 정 대주교는 유가족 대표로 참석한 유인촌 전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에게 추모 사진집과 축복한 묵주를 전달하며 위로를 건넸습니다. 1962년 서울에서 태어난 고 유경촌 주교는 1992년 사제품을 받은 뒤 가톨릭대 교수, 교구 통합사목연구소장 등을 거쳐 2014년 주교품을 받았습니다. 이후 서울대교구 사회사목담당 교구장대리 등을 역임하며 교회와 사회를 위해 헌신했습니다. 서울대교구는 이날 미사에 참석한 신자들에게도 추모 사진집과 묵주를 나누며 고인을 추억했습니다. 한편, 고인의 장지인 용인공원묘원 내 성직자 묘역에서도 오는 22일 오전 10시 30분, 구요비 주교의 주례로 2차 추모미사가 봉헌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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