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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양동 아파트 화재 모자 참변, 과거 '분말소화기 미비치' 지적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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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보이

2026.08.18. 21:51

가양동 아파트 화재 모자 참변, 과거 '분말소화기 미비치' 지적받았다

간단 요약

지난 11일 서울 가양동 아파트 화재로 30대 아들과 60대 어머니가 안타깝게 숨졌습니다.

해당 세대는 과거 소방 점검에서 분말소화기 미비치를 지적받았으나 적절한 조치가 없었습니다.

이 기사는 6개 언론사의 보도를 교차 검증하여 작성되었습니다.

지난 11일 서울 강서구 가양동의 한 아파트 15층에서 화재가 발생해 30대 남성과 60대 여성이 숨지는 참변이 일어났습니다. 뇌병변 장애가 있는 어머니를 돌보던 아들은 불길을 피하려다 어머니와 함께 집에서 뛰어내려 추락사한 것으로 추정됩니다. 18일 채현일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소방청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화재가 발생한 해당 세대는 지난해 5월 소방시설 자체점검에서 분말소화기 미비치를 지적받았습니다. 당시 단지 내 총 94세대가 같은 지적을 받은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점검 이후 관리사무소는 분말소화기 대신 방연 마스크 2개와 스프레이 소화기 1개를 지급했습니다. 하지만 스프레이 소화기는 초기 진압용 간이장비로 큰불을 대응하기엔 한계가 있다는 지적이 나옵니다. 이후 지난해 11월과 올해 5월에도 점검이 진행됐지만, 해당 세대에 분말소화기가 새로 비치됐다는 기록은 없었습니다. 소방당국과 경찰은 지난 17일 2차 합동감식을 진행하며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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