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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 16개 언어 지원 '재난대응 통역단' 가동…외국인 재난안전망 구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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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보이

2026.08.20. 10:27

부산시, 16개 언어 지원 '재난대응 통역단' 가동…외국인 재난안전망 구축

간단 요약

30명 규모의 통역단이 재난 현장에 투입되어 외국인 피해자의 소통을 돕습니다.

구조부터 심리회복까지 전 주기적 지원을 통해 재난 사각지대를 해소할 방침입니다.

이 기사는 4개 언론사의 보도를 교차 검증하여 작성되었습니다.

부산에 거주하는 외국인은 2024년 11월 기준 8만 8000여 명에 달하며, 올해 상반기 부산을 찾은 외국인 방문객도 242만 명을 넘어섰습니다. 부산시는 재난 현장에서 언어 장벽으로 인해 구조와 구호에서 소외되는 외국인을 줄이기 위해 '부산형 외국인 재난안전망' 구축에 나섰습니다. 지난 20일 오후 4시, 부산시청 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실에서 부산소방재난본부 등 5개 기관과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부산 재난대응 통역단' 위촉식을 열었습니다. 30명 안팎으로 구성된 통역단은 영어와 일본어, 중국어, 베트남어 등 16개 언어를 지원합니다. 통역단은 재난 발생 시 현장지휘소와 의료시설, 임시주거시설 등에 투입됩니다. 이들은 외국인 피해자에게 대피 절차와 의료 지원 제도를 안내하고, 구조기관과 피해자 사이의 가교 역할을 수행하며 재난 초기 구조부터 심리 회복, 일상 복귀까지 전 주기적인 지원을 제공합니다. 전재수 부산시장은 "부산에 사는 사람도, 찾는 사람도 누구나 안심하고 머무는 도시를 만들겠다"며 "재난의 순간에도 누구 하나 소외되지 않는 부산을 구현하겠다"고 강조했습니다. 시는 통역단의 현장 대응력을 높이기 위해 정기적인 교육과 관계기관 합동훈련을 이어갈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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