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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양해군의 설계자’ 안병태 전 해군참모총장, 회고록 ‘바다로 세계로 대양해군’ 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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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보이

2026.08.20. 19:07

‘대양해군의 설계자’ 안병태 전 해군참모총장, 회고록 ‘바다로 세계로 대양해군’ 출간

간단 요약

1996년 김영삼 대통령에게 대양해군 건설 계획을 보고하며 본격적인 추진의 발판을 마련했습니다.

외부 지원 없이 독자 작전이 가능한 해군력 확보의 비화를 담은 회고록을 통해 그 여정을 기록했습니다.

이 기사는 3개 언론사의 보도를 교차 검증하여 작성되었습니다.

제20대 해군참모총장을 지낸 안병태 전 총장이 재임 시절 추진했던 '대양해군' 건설의 비화를 담은 회고록 '바다로 세계로 대양해군'을 출간했습니다. 1995년부터 1997년까지 해군을 이끌었던 그는 대한민국이 나아가야 할 해양 강국의 길을 책에 담았습니다. 회고록에는 1996년 4월 청와대에서 김영삼 당시 대통령에게 직접 보고했던 전력 건설 계획이 상세히 기록됐습니다. 안 전 총장은 당시 한국형 구축함KDX I부터 KDX III를 비롯해 대형상륙함, 잠수함, 항공기 확보 계획을 함정 척수와 대수까지 구체적으로 제시하며 승인을 이끌어냈습니다. 안 전 총장은 대양해군을 '국민의 해양 활동을 지원하고 국가 이익을 수호하기 위해 외부 지원 없이 약 한 달간 대양에서 독자 작전을 수행할 수 있는 해군'으로 정의했습니다. 이는 단순한 전력 증강을 넘어 대한민국 해군이 지향해야 할 전략적 목표를 명확히 한 것입니다. 이번 회고록은 2020년 초고 작성 후 "후배들에게 모범이 될 만큼 고민했는지 다시 생각해보라"는 아내의 조언을 거쳐 다듬어졌습니다. 양용모 전 해군참모총장은 이를 두고 "대한민국이 해양강국으로 나아가는 길에 흔들림 없이 나아가라는 엄중한 메시지"라고 평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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