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감독원과 예금보험공사 노동조합은 24일 공동 기자회견을 열고 정부의 제2차 공공기관 지방 이전 대상에서 양 기관을 제외할 것을 강력히 요구했습니다. 김상우 금감원 노조위원장과 김영헌 예보 노조위원장은 이날 대통령실 경청통합실에 지방 이전 검토 중단을 요구하는 의견서를 전달했으며, 한국무역보험공사 노조도 이번 반대 움직임에 힘을 보탰습니다.
노조는 금융회사 본점의 91.6%, 현장검사 대상의 88.3%, 상장기업 본사의 72.7%가 수도권에 집중된 현실을 지적했습니다. 감독기관이 물리적으로 멀어지면 금융사고나 시장 불안 발생 시 신속한 대응이 어려워져 골든타임을 놓칠 수 있다는 주장입니다. 이는 미국, 영국, 일본 등 주요 금융 선진국이 금융안정 및 감독 기구를 수도에 배치하는 것과 같은 맥락입니다.
전문 인력 이탈에 대한 우려도 매우 큽니다. 금감원 노조가 조합원 1천538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설문조사 결과, 40세 미만 직원의 82.5%가 지방 이전 시 이직을 적극 고려하겠다고 답했습니다. 실제로 2022년부터 올해 7월까지 금감원 퇴직자는 총 481명에 달하며, 올해 7월까지의 퇴직자 중 2040대 비율은 50%를 기록했습니다. 예보 노조의 조사에서도 근속 5년 미만 저연차 직원의 근무 의향은 12%에 그쳤습니다.
예보가 보호하는 예금 규모는 3322조 원이며, 이 중 은행 예금은 2128조 원에 달합니다. 노조는 회계사, 변호사 등 전문 인력이 이탈하면 금융 감독과 예금자 보호 업무의 연속성이 떨어질 것이라며, 금융 안전망 붕괴를 막기 위해 지방 이전 검토를 즉각 중단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이 콘텐츠는 뉴스보이의 AI 저널리즘 엔진으로 생성 되었으며, 중립성과 사실성을 준수합니다.
AI가 작성한 초안을 바탕으로 뉴스보이 에디터들이 최종검수하였습니다. (오류신고 : support@curved-road.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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