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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詩의 숲’ 안내자 된 박준 “마음껏 오독하고 무성한 숲으로 들어가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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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보이

2026.08.26. 16:57

‘詩의 숲’ 안내자 된 박준 “마음껏 오독하고 무성한 숲으로 들어가길”

간단 요약

한국 현대시 100년을 아우르는 시선집 '기쁨에도 슬픔에도 아랑곳없이'를 출간했습니다.

박준 시인은 독자들이 작품을 자유롭게 해석하는 '오독의 즐거움'을 누리길 바란다고 전했습니다.

이 기사는 4개 언론사의 보도를 교차 검증하여 작성되었습니다.

박준 시인이 한국 현대시 100년의 역사를 담은 산문집 '기쁨에도 슬픔에도 아랑곳없이'를 펴냈습니다. 이번 신간은 박준 시인을 포함해 66명에서 67명에 이르는 시인들의 작품 67~68편에 저자의 산문을 덧붙여 구성했습니다. 박준 시인은 26일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자신을 '시의 숲'으로 향하는 진입로에 선 나무에 비유했습니다. 그는 독자들이 시를 읽으며 자신만의 방식으로 감상하는 '오독의 자유'를 마음껏 누리길 바란다는 소회를 밝혔습니다. 이번 기획은 과거 이문재 시인이 박준 시인에게 한국 현대시의 계보를 다시 읽어보라고 권유하며 시작됐습니다. 출판사 난다의 김민정 대표는 수많은 시인의 저작권을 해결하고 작품을 선별하는 과정에 적지 않은 노력이 필요했다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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