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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공 정보시스템 등급 전면 재편…정부24·112 등 73개 '국가핵심' 지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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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보이

2026.08.27. 12:02

공공 정보시스템 등급 전면 재편…정부24·112 등 73개 '국가핵심' 지정

간단 요약

정부가 공공 정보시스템 평가 기준을 사용자 수 중심에서 국민 생활 영향도 중심으로 전면 개편했습니다.

지난해 화재 사태를 계기로 정부24와 112 등 73개 시스템을 최상위 국가핵심 등급으로 지정했습니다.

이 기사는 6개 언론사의 보도를 교차 검증하여 작성되었습니다.

지난해 대전 국가정보자원관리원 화재로 행정 전산망이 마비된 이후, 정부가 공공 정보시스템의 중요도 평가 기준을 전면 손질했습니다. 기존의 사용자 수나 기관 규모 중심에서 벗어나, 서비스 중단 시 국민 생활에 미치는 영향을 최우선으로 고려하는 방식으로 평가 체계를 바꾼 것입니다. 행정안전부는 정보시스템 등급심의위원회를 통해 전체 1만 5033개 정보시스템에 대한 새로운 등급을 확정했습니다. 민간 전문가 자문과 일반행정·지방행정·안전·경제·사회 등 5개 분과위원회의 심사를 거쳐 결정된 이번 등급은 향후 시스템별 재해복구 체계와 보호 수준을 결정하는 핵심 기준으로 활용됩니다. 심의 결과, 최상위 등급인 '국가핵심(A1)'에는 정부24, 112시스템, 산불상황관제시스템 등 73개(0.5%)가 지정됐습니다. 분야별로는 국민안전 22개, 관세행정 15개, 재정금융과 보건복지 각각 11개, 행정 기반 8개, 국토교통 6개 순으로 나타났습니다. 나머지 등급은 A2 157개(1.0%), A3 671개(4.5%), A4 1만 4132개(94.0%)로 분류됐습니다. 구현모 정보시스템 등급심의위원장은 국민 생활 영향도 관점에서 신중하게 심의했다고 밝혔습니다. 김민재 행정안전부 차관은 "어떠한 재난 상황에서도 행정서비스를 안정적으로 이용할 수 있도록 관리 체계를 강화하겠다"고 강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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