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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창 도암호 흙탕물 잡는다…고랭지밭 계단식 전환 대폭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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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보이

2026.08.27. 16:09

평창 도암호 흙탕물 잡는다…고랭지밭 계단식 전환 대폭 확대

간단 요약

흙탕물 발생량을 최대 87.8%까지 줄일 수 있는 계단식밭 조성 사업이 평창에서 본격화됩니다.

환경 당국은 도암호 수질 개선과 농가 영농비 절감을 위해 사업 규모를 지속적으로 늘릴 방침입니다.

이 기사는 3개 언론사의 보도를 교차 검증하여 작성되었습니다.

원주지방환경청이 평창 도암호 유역의 고랭지밭에서 발생하는 흙탕물을 줄이기 위해 계단식밭 조성 사업을 확대합니다. 박소영 원주지방환경청장은 27일 평창군 대관령면 용산리의 올해 첫 준공 현장을 찾아 사업 추진 상황을 점검했습니다. 이번에 준공된 계단식밭 규모는 9,890㎡입니다. 환경청은 올해 말까지 용산리와 횡계리 일원에 8만 8,300㎡ 규모의 계단식밭을 추가로 조성할 계획입니다. 앞서 원주지방환경청은 2019년부터 지난해까지 강원지역 14곳, 총 17만 3,201㎡의 고랭지밭계단식밭으로 전환하며 수질 개선을 위한 기반을 다져왔습니다. 계단식밭은 경사지 완화와 사면보호공, 배수로 설치를 통해 집중호우 시 토양 유실을 막는 방식으로 조성됩니다. 모니터링 결과, 이러한 방식은 흙탕물 발생량을 최대 87.8%까지 저감하는 효과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이번 사업은 도암호의 근본적인 수질 개선뿐만 아니라, 농가의 객토비 등 영농비 부담을 줄이는 부가적인 효과도 기대됩니다. 원주지방환경청은 앞으로도 고랭지밭의 토양 유실을 최소화하기 위한 계단식밭 전환 사업을 지속적으로 확대할 방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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