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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감천댐 건설 최종 중단…김천시 '실효성 있는 홍수 대책 마련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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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보이

2026.08.27. 18:00

정부, 감천댐 건설 최종 중단…김천시 '실효성 있는 홍수 대책 마련하라'

간단 요약

정부가 기후대응댐 후보지 14곳을 재검토한 결과, 감천댐 건설 사업을 최종 중단하기로 결정했습니다.

김천시는 이번 결정에 유감을 표하며, 실효성 있는 대체 홍수 방어대책을 정부에 강력히 요구했습니다.

이 기사는 3개 언론사의 보도를 교차 검증하여 작성되었습니다.

기후에너지환경부가 지난 정부가 추진한 기후대응댐 후보지 14곳에 대한 최종 검토 결과를 발표했습니다. 이번 재검토를 통해 지천댐 등 5곳은 건설이 추진되지만, 감천댐과 가례천댐 등 2곳은 신규 건설 대신 기존 시설 활용과 하천 정비 등 대안을 추진하는 것으로 최종 정리됐습니다. 김천시는 감천댐 건설 무산 소식에 깊은 유감을 표했습니다. 감천 유역은 지난 2002년 태풍 루사 당시 29명의 인명피해와 6,223명의 이재민이 발생할 만큼 홍수에 취약한 지역입니다. 2004년 태풍 루사와 2003년 태풍 매미 이후 댐 건설 필요성이 꾸준히 제기되어 왔으나, 이번 결정으로 사업이 무산되었습니다. 배낙호 김천시장은 기존 다목적댐인 부항댐만으로는 홍수 조절 용량에 한계가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또한 시가지가 구도심과 밀접해 제방을 높이는 하천 정비 역시 현실적으로 불가능하다는 입장입니다. 이에 따라 김천시는 정부가 국가하천인 감천의 홍수 방어대책을 책임지고 마련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시는 신규 댐 건설이 무산된 만큼 지하 방수로빗물저류조 등 구조적인 홍수 저감 시설을 포함한 실효성 있는 대안을 정부에 지속적으로 요구할 방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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