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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이식으로 얻은 26년의 연장전, 일면스님 회고록 '생명나눔, 일면입니다' 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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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보이

2026.08.31. 17:26

간이식으로 얻은 26년의 연장전, 일면스님 회고록 '생명나눔, 일면입니다' 출간

간단 요약

80세 산수를 맞은 일면스님이 회고록을 통해 지난 삶을 돌아보고 생명나눔의 가치를 전했습니다.

스님은 26년간 이어온 생명나눔 운동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장기기증 활성화를 당부했습니다.

이 기사는 3개 언론사의 보도를 교차 검증하여 작성되었습니다.

대한불교조계종 원로의원이자 생명나눔실천본부 이사장인 일면스님이 올해 산수(80세)를 맞아 회고록 '생명나눔, 일면입니다'를 출간했다. 스님은 자신의 삶을 59점으로 평가하며, 기증자의 은혜로 얻은 지난 26년의 삶을 축구 경기의 연장전에 비유했다. 스님의 삶은 2000년 1월, 22세 뇌사자의 간을 이식받으며 완전히 바뀌었다. 죽음의 문턱에서 기적적으로 생명을 이어받은 스님은 이후 생명나눔실천본부를 이끌며 지금까지 약 1300여 명의 환자에게 치료비를 지원하는 등 생명나눔 운동에 헌신해왔다. 스님은 우리나라의 뇌사자 장기기증률이 5% 수준으로 선진국의 37~40%에 비해 현저히 낮다는 점을 지적했다. 그는 건강한 사람이 장기를 기증하면 최대 9명의 생명을 살릴 수 있다며, 사후 장기기증은 물론 조혈모세포와 각막 기증에 대한 사회적 관심을 거듭 호소했다. 조계종 포교원장과 동국대학교 이사장 등 종단의 주요 소임을 두루 거친 스님은 이번 회고록을 통해 출가 이후의 수행 과정과 생명나눔을 향한 원력을 진솔하게 담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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