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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해경, 케미컬 운반선 세정수 불법 배출 등 해양오염 위반 27건 적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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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보이

2026.09.02. 16:24

울산해경, 케미컬 운반선 세정수 불법 배출 등 해양오염 위반 27건 적발

간단 요약

울산해양경찰서가 6주간의 집중 단속을 통해 해양오염 위반 사례 27건을 적발했습니다.

특히 케미컬 운반선이 화물 세정수 65t을 불법 배출한 사실이 확인되어 수사가 진행 중입니다.

이 기사는 4개 언론사의 보도를 교차 검증하여 작성되었습니다.

울산해양경찰서(서장 주용현)가 지난 7월 20일부터 8월 28일까지 6주 동안 울산항 등 관내 항만에서 해양오염 취약 선박을 대상으로 맞춤형 테마 단속을 실시해 총 27건의 위반 사항을 적발했습니다. 이번 단속에서 가장 문제가 된 것은 케미컬 운반선화물 세정수 불법 배출입니다. 2,000~5,000t급 케미컬 운반선 2척이 규정된 장소가 아닌 곳에서 화물 탱크 세정수 약 65t을 무단으로 배출한 사실이 드러났습니다. 해양환경관리법에 따르면 세정수는 영해기선으로부터 12해리 이상 떨어진 수심 25m 이상의 장소에서 7노트 이상의 속력으로 항해할 때만 수면 아래 배출구를 통해 배출해야 합니다. 울산해경은 화물 세정수 배출 2건을 포함해 오염물질을 불법 배출한 6건에 대해 현재 수사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나머지 21건 중 8건은 과태료를 부과했고, 경미한 13건은 현장에서 지도 조치했습니다. 이 밖에도 해경은 선저폐수와 폐기물 처리 실태, 법정 기록부 관리 상태, 해양오염방지설비 작동 여부 등을 전반적으로 점검했습니다. 울산해경 관계자는 "케미컬 운반선은 유해 화학물질을 다루는 만큼 규정 준수가 필수적"이라며 "앞으로도 선내 오염물질 처리 내용을 꼼꼼히 감시하겠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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