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정거래위원회가 3일 발표한 '2026년 공시대상기업집단 주식 소유 현황'에 따르면, 대기업집단의 총수 및 임원을 대상으로 한 주식 지급약정이 크게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주식 지급약정을 체결한 기업집단은 15곳으로, 총 585건의 계약이 이루어졌습니다. 이는 작년 353건 대비 65.7% 급증한 수치입니다. 특히 삼성에서만 317건의 신규 계약이 체결되며 증가세를 주도했습니다. 해당 약정은 양도제한조건부주식(RSU)이나 스톡그랜트 등 성과 보상 성격이 강합니다. 김민아 공정위 기업집단정보분석팀장은 "임원에 대한 성과 보상으로 작용하는 측면이 있어 그 자체로 부정적인 의미는 크지 않다"고 설명했습니다.
지배구조 개선 노력도 이어졌습니다. 공시대상기업집단의 순환출자 고리는 233개로, 1년 전 1,435개에서 1,202개나 감소했습니다. 특히 사조는 1,426개에 달하던 순환출자 고리를 올해 220개로 대폭 줄였습니다. 다만 총수 일가의 직접 지분율은 평균 3.5%에 불과한 반면, 계열사를 포함한 내부지분율은 61.4%에 달해 소유와 지배의 괴리는 여전한 것으로 분석됐습니다.
한편, 공정거래법상 사익편취 규제 대상 회사는 88개 집단 소속 1,047개사로 집계되며 처음으로 1,000곳을 넘어섰습니다. 공정위는 주식 지급약정 자체를 부정적으로 보지는 않지만, 향후 보상이 총수 일가 등 특수관계인에게 집중되는지 여부를 면밀히 모니터링할 방침입니다.
이 콘텐츠는 뉴스보이의 AI 저널리즘 엔진으로 생성 되었으며, 중립성과 사실성을 준수합니다.
AI가 작성한 초안을 바탕으로 뉴스보이 에디터들이 최종검수하였습니다. (오류신고 : support@curved-road.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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