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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러 잇는 두만강 자동차 교량, '김일성 구한 소련 장교' 이름 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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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보이

2026.09.03. 19:43

북러 잇는 두만강 자동차 교량, '김일성 구한 소련 장교' 이름 딴다

간단 요약

2024년 6월 북러 정상회담 합의로 추진된 자동차 교량과 하산 검문소가 조만간 개통될 예정입니다.

교량 명칭은 1946년 김일성 주석을 구한 소련군 장교 야코프 노비첸코를 기려 결정됐습니다.

이 기사는 3개 언론사의 보도를 교차 검증하여 작성되었습니다.

안드레이 니키틴 러시아 교통장관은 블라디보스토크에서 열린 동방경제포럼(EEF)에서 러시아와 북한을 잇는 자동차 교량과 하산 국경검문소가 조만간 개통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기존 철교만 존재하던 북러 국경에 새로운 자동차 교통망이 구축되면서 양국 간 물류 최적화와 상호 무역 증진, 기업 운송비 절감 등의 경제적 효과가 기대됩니다. 새로 건설된 교량의 명칭은 소련군 장교 야코프 노비첸코의 이름을 따서 정해졌습니다. 노비첸코는 1946년 평양역에서 열린 3·1절 기념행사 당시 김일성 당시 북한 주석을 향해 날아온 수류탄을 몸으로 막아내며 오른손을 잃는 중상을 입었습니다. 김 주석은 1984년 소련 방문 당시 그를 다시 만나 북한으로 초청해 노력영웅 칭호를 수여하기도 했습니다. 이번 사업은 2024년 6월 평양에서 열린 북러 정상회담의 합의사항으로, 지난해 4월 기존 두만강 철교 인근에서 착공되었습니다. 당초 러시아 정부는 지난 6월 19일 완공을 목표로 했으나 일정이 다소 지연되었습니다. 그러나 미국의 북한 전문 매체 38노스는 최근 위성사진 분석을 통해 교량 도로 연결부와 통관 시설이 9월 내 첫 통행이 가능한 수준에 도달했다고 평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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