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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해양교통안전공단, 2027년 공영항로 운영 앞두고 섬 주민 의견 수렴 마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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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보이

2026.09.03. 20:13

한국해양교통안전공단, 2027년 공영항로 운영 앞두고 섬 주민 의견 수렴 마쳐

간단 요약

2027년 공영항로 공공운영을 앞두고 17개 섬 주민 400여 명의 의견을 청취했습니다.

주민들은 결항 최소화와 안전 운항을 최우선 과제로 꼽으며 실질적인 대책을 요구했습니다.

이 기사는 3개 언론사의 보도를 교차 검증하여 작성되었습니다.

한국해양교통안전공단(KOMSA)이 2027년 본격적인 공영항로 공공운영을 앞두고 현장 의견 수렴을 마쳤습니다. 공단은 지난달 24일부터 이달 2일까지 인천·대산·군산권 17개 섬을 순회하며 11차례에 걸쳐 주민 간담회를 열었으며, 총 400여 명의 주민이 참여해 공공운영에 대한 높은 관심을 보였습니다. 이번 사업은 2027년 11개 항로를 우선 인수하는 것을 시작으로 2028년까지 29개 항로로 확대될 예정입니다. 간담회에 앞서 진행된 설문조사 결과, 주민들이 공영항로 운영에서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는 요소는 ‘결항 최소화(36.7%)’였습니다. 이어 ‘안전 운항(26.3%)’과 ‘운항 횟수 확대(17.7%)’가 뒤를 이었습니다. 주민들은 단순히 배를 운항하는 것을 넘어, 기상 악화나 물때 등 섬 지역 특수성을 고려한 안정적인 교통망 구축을 강력히 요청했습니다. 현장에서는 구체적인 개선 요구도 이어졌습니다. 안성빈 외연도 이장은 “수위가 낮아지는 물때에는 호도와 녹도 등에서 결항이 잦다”며 저수위에도 운항이 가능한 차도선을 예비선으로 투입해달라고 건의했습니다. 마지막 간담회에 참석한 안영철 한국해양교통안전공단 이사장은 주민들의 목소리를 경청하며 실질적인 운영 계획에 반영하겠다는 의지를 밝혔습니다. 공단은 수렴된 의견을 즉시 반영 가능한 사항과 관계기관 협의가 필요한 사항, 장기 검토 과제 등으로 분류해 체계적으로 관리할 방침입니다. 또한, 공공운영의 내실을 다지기 위해 지난달 26일부터 이달 7일까지 3개 권역 11개 항로에 투입되는 국고여객선 12척에 대한 상태 점검도 병행하고 있습니다. 공단은 검토 결과를 섬 주민 대표들과 공유하며 운영 계획을 구체화할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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