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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업 청년 절반이 번아웃…진로 불안 해소 위한 고용 정책 시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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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보이

2026.09.07. 06:04

실업 청년 절반이 번아웃…진로 불안 해소 위한 고용 정책 시급

간단 요약

실업 청년의 52.7%가 번아웃을 경험하고 있으며, 이는 취업 청년보다 1.6배 높은 수치입니다.

구직 기간이 길어질수록 번아웃 위험이 커지기에 직업 훈련과 고용 서비스 강화가 절실합니다.

이 기사는 4개 언론사의 보도를 교차 검증하여 작성되었습니다.

한국경제인협회가 국무조정실의 실태조사를 분석한 결과, 실업 청년의 52.7%가 번아웃을 겪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이는 취업 청년의 경험률인 32.4%보다 1.6배 높은 수준입니다. 번아웃은 장기간의 스트레스로 정신적·신체적 에너지가 고갈되어 일과 자신에 대해 부정적인 태도를 보이는 상태를 의미합니다. 번아웃의 가장 큰 원인은 진로에 대한 불안감이었습니다. 특히 구직 기간이 1년 이상으로 길어진 청년들의 번아웃 경험률은 61.8%까지 치솟았습니다. 취업의 문턱을 넘지 못하는 시간이 길어질수록 청년들이 느끼는 심리적 압박이 가중되고 있는 것입니다. 이상호 한경협 경제본부장은 청년들이 실질적인 도움을 체감할 수 있도록 취업 준비 비용 지원과 고용 상담 등 서비스의 실효성을 높여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현재 한국의 현장 직업훈련 비중은 1.5%로 OECD 평균인 11.7%에 크게 못 미치는 만큼, 적극적인 노동시장 정책 강화가 시급한 상황입니다. 한경협은 이러한 청년 문제에 대한 논의를 이어가기 위해 오는 14일 서울 영등포구 FKI 컨퍼런스센터에서 고립·은둔 청년을 위한 세미나를 개최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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