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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리핀 국방장관 "한미훈련 축소, 中 세력확장 틈새 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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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보이

2026.09.07. 18:36

필리핀 국방장관 "한미훈련 축소, 中 세력확장 틈새 될 것"

간단 요약

길베르토 테오도로 필리핀 국방장관은 한미연합훈련 축소가 중국의 영향력 확대 기회가 될 수 있다고 경고했습니다.

중국은 이에 대해 대국 간 대립에 관여하지 않는다며 필리핀 측의 주장을 즉각 반박했습니다.

이 기사는 4개 언론사의 보도를 교차 검증하여 작성되었습니다.

길베르토 테오도로 필리핀 국방장관이 한미연합훈련 축소가 중국의 인도·태평양 지역 영향력 확대 기회가 될 수 있다고 경고했습니다. 이는 지난달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북미 관계 개선을 염두에 두고 미 국방부에 한미 군사훈련 축소를 지시한 데 따른 우려입니다. 이에 대해 마오닝 중국 외교부 대변인은 정례브리핑에서 중국은 아시아·태평양 지역의 평화와 안정을 수호하며 대국 간 대립에 관여하지 않는다고 반박했습니다. 테오도로 장관은 지난 5월 중국을 필리핀에 대한 심각한 위협으로 규정해 중국으로부터 입국 금지 등 제재를 받은 바 있습니다. 필리핀은 중국의 압박에 대응해 안보 네트워크를 다변화하고 있습니다. 캐나다·뉴질랜드와 안보협정을 체결하고 프랑스와 방문군 협정을 맺었으며 영국과도 협상을 진행 중입니다. 중국은 군사적 수단 외에도 민주주의 사회의 열린 공간을 이용해 왜곡된 서사를 확산하는 등 비군사적 영향력을 행사하고 있습니다. 한국과의 방산 협력도 강화할 방침입니다. 한국은 필리핀에 FA-50 경전투기와 호위함을 공급하며 긴밀한 관계를 유지해 왔습니다. 다만 잠수함 도입 사업은 임무 요건과 관련 인프라 검토가 필요해 상당한 시간이 소요될 전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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