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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5세 넘어도 다발골수종 자가이식 효과 뚜렷…나이보다 '전신 상태'가 관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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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보이

2026.09.08. 11:23

65세 넘어도 다발골수종 자가이식 효과 뚜렷…나이보다 '전신 상태'가 관건

간단 요약

65~69세 환자 대상 연구 결과, 자가조혈모세포이식 시 4년 생존율이 67.8%로 나타났습니다.

이식은 비용 대비 효과도 우수해, 나이보다는 환자의 전신 상태를 고려한 결정이 중요합니다.

이 기사는 4개 언론사의 보도를 교차 검증하여 작성되었습니다.

가톨릭대학교 서울성모병원 혈액병원 민창기 교수 연구팀이 65~69세 다발골수종 환자에게 자가조혈모세포이식이 생존율 향상과 비용효과성 측면에서 유의미한 결과를 보인다는 연구를 발표했습니다. 이번 연구는 가톨릭 다발골수종 연구 네트워크(CAREMM)를 통해 진행됐습니다. 연구팀은 2009년부터 2024년까지 진단받은 65~69세 환자 735명을 분석했습니다. 이 중 자가조혈모세포이식을 받은 458명은 약물치료만 받은 277명에 비해 4년 생존율이 67.8%로, 비이식군(55.0%)보다 12.8%포인트 높았습니다. 사망 위험 역시 이식군이 38.0% 낮게 나타났습니다. 경제성 분석에서도 이식의 우수성이 확인됐습니다. 이식군은 비이식군보다 총의료비가 약 2,990만 원 더 들었지만, 건강 수명 1년 증가당 추가 비용은 약 4,240만 원으로 국내 기준선인 5,240만 원보다 낮았습니다. 이는 국내 이식 비용이 미국 평균보다 현저히 낮은 점이 영향을 미친 것으로 분석됩니다. 민창기 교수는 "이식 여부는 나이가 아니라 환자의 전신 상태를 기준으로 판단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현재 국내에서는 이식 급여 대상이 70세까지 확대됐으나, 실제 이식 시행률은 대상자의 62.3%에 머물러 있어 고령 환자의 적극적인 치료 고려가 필요한 상황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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