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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경실련 "정부, 한국산업은행 등 금융공공기관 부산 이전 명시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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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보이

2026.09.09. 12:05

부산경실련 "정부, 한국산업은행 등 금융공공기관 부산 이전 명시해야"

간단 요약

부산경실련은 정부의 제2차 공공기관 이전 계획에 한국산업은행의 부산 이전을 명시할 것을 촉구했습니다.

이는 수도권 일극체제를 극복하고 해양수도권을 완성하기 위한 필수적인 과제라는 입장입니다.

이 기사는 3개 언론사의 보도를 교차 검증하여 작성되었습니다.

부산경제정의실천시민연합(부산경실련)은 9일 부산시의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정부가 2026년 4분기 발표할 공공기관 이전 계획에 한국산업은행을 포함한 금융공공기관의 부산 이전을 명확히 담아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앞서 지난 3일 정부는 중앙행정기관의 세종 이전과 109개 공공기관 통폐합 계획을 발표했으나, 지역사회가 기대했던 제2차 공공기관 이전의 구체적인 로드맵은 이번 발표에서 제외되었습니다. 도한영 부산경실련 사무처장은 정부가 제시한 '수도권 잔류 최소화'와 '연관 기능 집적 배치'라는 이전 원칙을 언급하며, 산업은행의 부산 이전이 국토균형발전을 위한 마지막 퍼즐이라고 강조했습니다. 부산은 이미 문현금융단지와 부산국제금융센터(BIFC)라는 법정 국제금융중심지 기반을 갖추고 있어 금융기관 수용 역량이 충분하다는 평가입니다. 산업은행이 부산으로 이전할 경우, 부산의 선박·해양·파생금융 역량이 울산의 조선·에너지, 경남의 조선업과 결합해 동남권 경제에 대규모 자금을 원활히 공급하는 시너지를 낼 것으로 기대됩니다. 한편, 부산·울산·경남 단체장들은 지난 8일 회동을 통해 공공기관 2차 이전에 공동 대응하기로 뜻을 모으는 등 지역 차원의 결집도 강화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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