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韓, 사도광산 추도식 3년 연속 불참…강제동원 표현 이견 못 좁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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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보이

2026.09.09. 13:44

韓, 사도광산 추도식 3년 연속 불참…강제동원 표현 이견 못 좁혀

간단 요약

오는 12일 니가타현에서 열리는 추도식에 강제동원 표현을 두고 양국이 합의에 이르지 못했습니다.

한국 정부는 3년 연속 불참을 결정했으며, 일본은 별도의 추가 요청 계획이 없다고 밝혔습니다.

이 기사는 7개 언론사의 보도를 교차 검증하여 작성되었습니다.

한국 정부가 오는 12일 일본 니가타현 사도시 공민관에서 열리는 사도광산 노동자 추도식에 불참하기로 했습니다. 이로써 한국은 2024년 첫 추도식 이후 3년 연속 행사에 참여하지 않게 됐습니다. 이번 불참은 추도사에 담길 조선인 노동자 강제동원 표현의 수위를 두고 한일 양국이 끝내 접점을 찾지 못한 데 따른 것입니다. 일본 외무성 관계자는 추도사 내용을 둘러싼 이견을 좁히지 못했다고 설명했습니다. 사도광산은 에도시대 금광으로 시작해 태평양전쟁 당시 전쟁 물자를 확보하던 곳으로, 조선인 강제동원의 아픈 역사가 서린 현장입니다. 유네스코 세계유산위원회는 지난 7월 일본에 조선인 노동자의 역사를 명확히 제시할 것을 요구하며 2028년까지 이행 상황을 점검하겠다고 밝힌 바 있습니다. 일본 측은 한국의 불참 결정에 대해 별다른 입장을 내놓지 않고 있습니다. 하나즈미 히데요 니가타현 지사는 기자회견을 통해 한국 측의 판단을 존중하며 추가적인 참석 요청 계획도 없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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