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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물병원 소비자 피해구제 신청 급증…분쟁 해결률은 4건 중 1건 수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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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보이

2026.09.09. 12:02

동물병원 소비자 피해구제 신청 급증…분쟁 해결률은 4건 중 1건 수준

간단 요약

진료상 과실을 주장하는 피해구제 신청이 급증하고 있으나 실제 분쟁 해결률은 26.4%에 불과합니다.

피해 사례의 절반 이상이 수도권에 집중된 만큼 진료 전후 기록 확보 등 각별한 주의가 필요합니다.

이 기사는 4개 언론사의 보도를 교차 검증하여 작성되었습니다.

반려동물 양육 가구가 늘면서 동물병원 관련 소비자 피해구제 신청도 잇따르고 있습니다. 한국소비자원에 따르면 2021년부터 올해 6월까지 접수된 피해구제 신청은 총 128건으로, 특히 올해 상반기에만 45건이 접수돼 가파른 증가세를 보였습니다. 전체 신청의 75.0%인 96건은 진료상 과실을 주장하는 사례였습니다. 구체적으로는 치료 과정의 처치 미흡이 32.0%로 가장 많았고, 수술 후 부작용 26.6%, 진단 과실 10.2%, 안전사고 6.2% 순으로 나타났습니다. 지역별로는 경기도가 30.5%, 서울이 28.2%를 차지해 수도권에서만 전체의 58.7%가 발생했습니다. 하지만 분쟁 해결은 쉽지 않은 상황입니다. 처리가 완료된 121건 중 실제 합의 등으로 해결된 사례는 32건에 그쳐 해결률이 26.4%에 머물렀습니다. 한국소비자원은 피해 예방을 위해 진료 전후 반려동물 상태를 사진이나 영상으로 남기고 진료 기록을 확보할 것을 권고했습니다. 또한 중대 진료 시에는 치료 방법과 부작용을 충분히 안내받고, 누리집을 통해 지역별 평균 진료비를 미리 비교하는 것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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