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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풍·MBK, 고려아연 이사회 7명 진입…“최윤범 회장 의혹 규명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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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보이

2026.09.09. 14:36

영풍·MBK, 고려아연 이사회 7명 진입…“최윤범 회장 의혹 규명해야”

간단 요약

영풍·MBK 연합이 고려아연 이사회 내 추천 이사를 7명으로 확대하며 경영 감시 기반을 강화했습니다.

이들은 최윤범 회장 일가의 사적 유용 의혹에 대한 독립적인 검증과 책임 규명을 강력히 요구했습니다.

이 기사는 4개 언론사의 보도를 교차 검증하여 작성되었습니다.

고려아연 임시주주총회 결과, 영풍·MBK파트너스 측이 추천한 이사들이 대거 이사회에 진입하며 세력 구도가 재편됐습니다. 이번 선임으로 영풍·MBK 측 이사는 총 7명으로 늘어났으며, 고려아연 이사회는 기존 9대 5에서 12대 7 구도로 바뀌었습니다. 다만 감사위원 선임 안건에서는 영풍·MBK 측이 추천한 박유경 전 APG자산운용 본부장이 낙선하고, 최윤범 회장 측이 추천한 백인규 단국대 교수가 선임됐습니다. 영풍·MBK 측은 이에 대해 유감을 표하면서도, 백 감사위원이 강조해 온 전문성과 독립성을 실제 행동으로 증명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영풍·MBK 연합은 이번 이사회 진입을 통해 최윤범 회장 일가의 경영 리스크를 투명하게 밝히겠다는 입장입니다. 특히 자본잠식 상태였던 이그니오홀딩스의 약 5800억 원 인수 경위와 원아시아펀드 관련 자금 사적 유용 및 터널링 의혹을 독립적으로 조사하고 주주들에게 결과를 공개할 것을 요구했습니다. 영풍·MBK 측은 향후에도 주주 주도의 공개 추천과 외부 심사를 거쳐 감사위원 후보를 추천하는 방식을 유지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이사회 내 감시 기능이 강화된 만큼, 향후 경영진의 책임 소재 규명 과정이 어떻게 전개될지 주목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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