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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동 절반 이상 "우리 의견 존중받지 못해"…성인과 인식 차 뚜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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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보이

2026.09.09. 14:58

아동 절반 이상 "우리 의견 존중받지 못해"…성인과 인식 차 뚜렷

간단 요약

아동 절반 이상이 자신의 의견이 존중받지 못한다고 느끼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성인 응답자와는 상반된 인식을 보여 아동 권리에 대한 사회적 공감대 확산이 시급합니다.

이 기사는 3개 언론사의 보도를 교차 검증하여 작성되었습니다.

국가아동권리보장원이 '365일 아동의 날 캠페인'의 일환으로 만 14세 이상 국민 3,008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아동권리 인식 조사 결과가 발표됐습니다. 이번 조사는 아동청소년 116명과 성인 2,892명을 대상으로 진행됐습니다. 조사 결과, 아동의 52.6%는 우리 사회가 자신의 의견을 존중하지 않는다고 답했습니다. 반면 성인 응답자의 50%는 우리 사회가 아동의 의견을 존중하고 있다고 답해, 아동이 체감하는 현실과 성인의 인식 사이에 뚜렷한 온도 차가 확인됐습니다. 아동에게 가장 덜 지켜지는 권리로는 '자신의 생각을 말하고 존중받을 권리(36.8%)'가 꼽혔습니다. 아동과 관련된 일을 결정할 때 '어른과 함께 이야기하고 결정해야 한다'는 응답은 65.0%에 달해, 아동의 실질적인 의사결정 참여를 원하는 목소리가 높았습니다. 아동 권리 보장을 위해 필요한 변화로는 '어른들의 인식 변화(38.8%)'와 '가정 내 존중 문화 확대(29.6%)'가 제시됐습니다. 김유임 국가아동권리보장원장은 "아동의 의견을 존중한다는 것은 단순히 이야기를 들어주는 것을 넘어, 아동에게 영향을 미치는 결정에 그 의견을 실질적으로 반영하는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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