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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덕여고 휴게실서 발견된 400년 전 희귀 의서, 국립중앙도서관에 기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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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보이

2026.09.10. 13:52

창덕여고 휴게실서 발견된 400년 전 희귀 의서, 국립중앙도서관에 기증

간단 요약

1633년 제주에서 간행된 '신편집성마의방우의방'을 포함한 고문헌 66책이 국가 품으로 돌아왔습니다.

창덕여고 교내 휴게실에서 우연히 발견된 이 자료들은 향후 심층 연구를 거쳐 일반에 공개될 예정입니다.

이 기사는 3개 언론사의 보도를 교차 검증하여 작성되었습니다.

창덕여자고등학교가 교내에서 발견한 희귀 고문헌 59종 66책을 국립중앙도서관에 기증했습니다. 지난 9일 오후 2시 창덕여고 도서관에서 열린 기증식에는 양 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해 자료의 역사적 가치를 되새겼습니다. 이번 기증 자료 중 가장 주목받는 것은 1633년(인조 11년) 제주에서 간행된 목판본 '신편집성마의방우의방'입니다. 당시 국가 핵심 자산이었던 말과 소의 질병 치료법을 상세히 담고 있어 조선시대 축산 및 수의학사를 연구하는 데 중요한 사료로 평가받습니다. 이 고문헌들은 2023년 4월 창덕여고 교내 휴게실에서 우연히 발견됐습니다. 이후 국립중앙도서관이 추진하는 '국내 민간·공공기관 소장 고문헌 정리 지원 사업'을 통해 체계적인 목록화 과정을 거쳐 세상에 알려지게 됐습니다. 현혜원 국립중앙도서관 고문헌과장은 기증받은 자료를 안전하게 보존하고 심층 연구해 국민 누구나 그 역사적·학술적 가치를 누릴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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