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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남미 마약 카르텔 '테러 조직' 규정…에콰도르에 600억 파격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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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보이

2026.09.10. 16:26

미국, 남미 마약 카르텔 '테러 조직' 규정…에콰도르에 600억 파격 지원

간단 요약

마코 루비오 미 국무장관이 에콰도르를 방문해 마약 카르텔 소탕을 위한 안보 공조를 약속했습니다.

미국은 범죄 조직을 테러 단체로 지정하고, 경비함 지원과 부패 당국자 제재 등 실질적 조치에 나섰습니다.

이 기사는 5개 언론사의 보도를 교차 검증하여 작성되었습니다.

미국 트럼프 행정부가 남미 내 영향력을 강화하고 마약 카르텔을 소탕하기 위해 에콰도르 등 중남미 국가들과 안보 공조를 본격화합니다. 마코 루비오 미국 국무장관은 에콰도르 키토를 방문해 다니엘 노보아 대통령과 회담하고, 마약 카르텔을 단순 범죄 집단이 아닌 국가 안보를 위협하는 테러 조직으로 규정해 반드시 해체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미국은 에콰도르의 치안 회복을 위해 4,500만 달러(약 600억 원) 규모의 안보 자금을 지원하기로 했습니다. 또한 해상 마약 밀매를 차단하기 위해 미 해안경비대의 경비함 1척과 고속 단정 5척을 에콰도르 해군에 추가로 인도할 계획입니다. 특히 에콰도르 기반의 대형 범죄 조직인 '로스 티게로네스'는 해외 테러 조직으로 공식 지정되었습니다. 마약 범죄 외에도 불법 금 채굴과 조직범죄를 차단하기 위해 1,000만 달러(약 134억 원) 규모의 별도 프로젝트가 추진됩니다. 이와 함께 카르텔과 결탁해 뇌물을 수수한 전직 에콰도르 당국자 7명에 대한 제재도 단행하며 부패 척결 의지를 드러냈습니다. 최근 남미 각국은 극심한 치안 불안으로 인한 정권 심판론이 확산하며 우경화 흐름을 보이고 있습니다. 강력한 공권력 행사를 내세운 우파 정부들이 미국의 개입을 적극 수용하면서, 미국과 중남미 우파 정부들의 안보 동맹인 '미주 방패'를 통한 협력 체계도 한층 강화될 전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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