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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하원의원, 트럼프 행정부에 '북한 여행 금지' 조치 해제 촉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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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보이

2026.09.12. 05:11

미 하원의원, 트럼프 행정부에 '북한 여행 금지' 조치 해제 촉구

간단 요약

브래드 셔먼 미 하원의원이 인도적 목적의 방북을 위해 북한 여행 금지 조치 해제를 촉구했습니다.

현재 금지 조치는 내년 8월 31일까지 연장됐으며, 약 10만 명의 한국계 미국인이 가족 상봉에 어려움을 겪고 있습니다.

이 기사는 4개 언론사의 보도를 교차 검증하여 작성되었습니다.

미국 연방 하원 외교위원회 소속 브래드 셔먼 민주당 의원이 도널드 트럼프 행정부를 향해 북한 여행 금지 조치를 해제할 것을 강력히 요구했습니다. 셔먼 의원은 성명을 통해 인도적 차원의 교류가 필요함을 강조했습니다. 북한 여행 금지는 트럼프 1기 행정부 시절인 2017년, 미국인 대학생 오토 웜비어가 북한에 억류됐다가 혼수상태로 풀려난 뒤 사망한 사건을 계기로 그해 9월 1일부터 시행됐습니다. 이후 미 국무부는 해당 조치를 지속적으로 연장해 왔습니다. 최근 마코 루비오 국무장관은 이 금지 조치를 10년 연속으로 연장한다고 밝혔으며, 이에 따라 현재 시행 중인 여행 금지 기한은 내년 8월 31일까지로 설정되었습니다. 이로 인해 북한에 연로한 친척을 둔 약 10만 명의 한국계 미국인은 가족 상봉이나 장례식 참석이 불가능한 상황입니다. 다만 미 국무부는 북한에 대한 여행 경보를 최고 단계인 여행 금지로 유지하면서도, 북한과의 전제조건 없는 대화에는 여전히 열려 있다는 입장을 견지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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