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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침몰 예인선 실종자 12일째 수색…15일 민간잠수사 투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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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보이

2026.09.13. 11:04

부산 침몰 예인선 실종자 12일째 수색…15일 민간잠수사 투입
수심 87m 해저 선체 확인 및 인양 계획 수립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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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일 부산 앞바다에서 예인선 티엔에스캐처호가 전복·침몰해 승선원 8명 중 5명이 실종된 상태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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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경은 사고 12일째인 13일 함선 30척과 항공기 6대를 투입해 동해안 연안까지 광역 수색을 진행함.
3
사고 당시 배가 급격히 뒤집혀 탈출이 어려웠으나 선체가 수심 87m 깊은 해저에 가라앉아 수색이 지연됨.
4
해경의 통상 수색 범위인 60m를 넘어서면서 오는 15일 심해 조사를 위한 민간잠수사가 투입될 예정임.
5
해경은 잠수사의 선체 상태 및 주변 지형 확인 결과를 바탕으로 정밀 수색과 선체 인양 계획을 수립할 방침임.
침몰 예인선 수색 12일째…수심 87m 한계와 심해 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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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인선은 왜 순식간에 뒤집혔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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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경 대신 민간잠수사가 투입되는 이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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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으로 진행될 선체 인양과 수색 절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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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인선은 왜 순식간에 뒤집혔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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컨테이너선을 끌던 중 연결된 홋줄이 측면으로 강하게 당겨지며 배가 급격히 기우는 거딩 현상이 발생했기 때문입니다. 지난 2일 부산 앞바다에서 발생한 이 사고로 티엔에스캐처호 승선원 8명 중 1명이 구조되고 2명이 숨졌으며 5명이 실종되었습니다.
예인선의 중심선을 벗어나 측면으로 강한 힘이 걸리면 배가 순식간에 전복되어 내부에 있던 선원들이 탈출할 시간을 확보하기 어렵습니다. 당시 함께 작업하던 다른 배에 비해 홋줄 길이가 짧았거나 방향 전환 시점이 맞지 않아 장력이 집중되었을 가능성을 두고 조사가 진행 중입니다.
leftTalking
해경 대신 민간잠수사가 투입되는 이유
rightTalking
침몰한 선체가 위치한 수심 87m 해저는 질소마취 등의 위험으로 인해 해경의 일반 잠수 한계를 벗어난 깊이이기 때문입니다. 일반 압축공기를 쓰는 잠수는 수심 40m를 넘어서면 산소독성과 마취 위험이 급증하므로 해경의 통상 수색 범위는 수심 60m 이내로 제한됩니다.
수심 80m 이상의 심해에서는 질소마취를 방지하기 위해 헬륨과 산소를 섞은 혼합기체를 사용하는 특수 잠수 기법이 필수적입니다. 오는 15일 투입되는 민간잠수사는 선체가 가라앉아 있는 형태와 주변 해저 지형을 확인해 향후 정밀 수색과 인양 계획의 기초 자료를 확보할 예정입니다.
leftTalking
앞으로 진행될 선체 인양과 수색 절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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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 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해양경찰청의 허가를 받아 선박소유자가 1차적인 책임을 지고 구체적인 인양과 수색 절차를 밟게 됩니다. 해사안전법 등 관련 법률에 따르면 항로에 위험을 유발하는 침몰 선박의 구난 및 인양 의무와 비용 부담 책임은 선주에게 있습니다.
해경은 민간잠수사의 조사 내용과 해양조사선 음파탐지기 및 해군 무인잠수정이 촬영한 선체 자료를 종합해 인양 계획을 확정할 방침입니다. 선체 조사와 병행하여 함선 30척과 항공기 6대 등을 동원해 동해안 연안까지 넓힌 실종자 수색 작업도 이어갈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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