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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신용자 울리는 미소금융, 연체율 8.7%로 급증하고 장기연체 3배 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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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보이

2026.09.13. 15:39

저신용자 울리는 미소금융, 연체율 8.7%로 급증하고 장기연체 3배 늘었다

간단 요약

30대 이하 청년층의 연체율이 11%를 넘어서며 부실 위험이 심각한 수준으로 나타났습니다.

관련 민원도 올해 상반기에만 지난해의 4.7배가 접수되는 등 이용자 불만이 폭증하고 있습니다.

이 기사는 3개 언론사의 보도를 교차 검증하여 작성되었습니다.

저신용·저소득층의 자립을 돕는 정책금융인 미소금융의 건전성에 빨간불이 켜졌습니다. 13일 국회 정무위원회 소속 박성훈 국민의힘 의원이 서민금융진흥원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미소금융 연체율은 2022년 5.2%에서 올해 6월 말 8.7%까지 치솟았습니다. 연체 규모 역시 크게 늘었습니다. 31일 이상 연체채권 잔액은 2022년 340억 1000만 원에서 올해 6월 말 539억 5000만 원으로 58.6% 증가했습니다. 특히 1년 이상 3년 미만의 장기연체 건수는 1018건에서 2850건으로 2.8배 급증하며 서민들의 경제적 어려움을 방증했습니다. 연령별로는 청년층의 부실 위험이 두드러졌습니다. 올해 6월 말 기준 30대 연체율이 11.1%로 가장 높았고, 20대 이하가 11.0%, 40대가 10.6%로 뒤를 이었습니다. 이와 함께 서민금융진흥원에 접수된 미소금융 관련 민원도 올해 상반기에만 141건이 발생해 지난해 전체 건수(30건)의 4.7배에 달하는 등 이용자들의 불만도 커지고 있습니다. 박 의원은 연체가 장기화된 뒤 채무조정에 나서는 사후약방문식 대응에서 벗어나야 한다고 지적했습니다. 초기 연체 단계부터 상환능력과 회생 가능성을 점검하고, 채무조정과 복지, 고용 지원을 유기적으로 연계하는 촘촘한 관리체계 구축이 시급하다는 설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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