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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인 노동자 4년간 369명 산재 사망…건설·제조업에 81% 집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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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보이

2026.09.16. 14:54

외국인 노동자 4년간 369명 산재 사망…건설·제조업에 81% 집중

간단 요약

최근 4년여간 산업재해로 숨진 외국인 노동자가 369명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사망 사고의 81%가 건설업과 제조업에 집중됐으나 정부 대책은 여전히 제자리걸음입니다.

이 기사는 4개 언론사의 보도를 교차 검증하여 작성되었습니다.

신정훈 국회 기후에너지환경노동위원회 의원(더불어민주당)이 고용노동부로부터 제출받은 자료를 분석한 결과, 2022년부터 2026년 1분기까지 산업재해로 사망한 외국인 노동자는 총 369명으로 집계됐습니다. 연도별 사망자 수는 2022년 85명, 2023년 85명, 2024년 102명, 2025년 77명, 2026년 1분기 20명으로 나타났습니다. 업종별로는 건설업에서 194명(52.6%), 제조업에서 105명(28.5%)이 숨져 두 업종 합계가 전체의 81.0%를 차지했습니다. 사고 유형별로는 떨어짐이 37.9%로 가장 많았고, 끼임(15.2%)과 깔림·뒤집힘(8.4%)이 그 뒤를 이었습니다. 정부는 지난 4월 외국인력 통합지원 로드맵 추진방향을 발표하며 6월 중 최종안을 내놓겠다고 예고했으나, 현재까지 관계부처 협의 단계에 머물러 있습니다. 신 의원은 단순 인력 도입을 넘어 외국인 노동자를 보호하고 숙련 인력으로 육성하는 방향으로 정책 패러다임을 전환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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