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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프리카돼지열병 백신 개발 어디까지 왔나…검역본부 국제 심포지엄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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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보이

2026.09.17. 06:01

아프리카돼지열병 백신 개발 어디까지 왔나…검역본부 국제 심포지엄 개최

간단 요약

치사율이 100%에 달하는 아프리카돼지열병(ASF) 대응을 위해 국내외 전문가들이 머리를 맞댔습니다.

이번 심포지엄에서는 백신 개발 성과와 함께 새로운 전파 경로 차단 방안이 집중 논의되었습니다.

이 기사는 4개 언론사의 보도를 교차 검증하여 작성되었습니다.

농림축산검역본부가 지난 15일 경북 김천 본부에서 '연구에서 현장 적용까지, 안전하고 유효한 아프리카돼지열병(ASF) 백신 개발'을 주제로 국제 심포지엄을 개최했습니다. 올해 5회째를 맞은 이번 행사는 기존 전문가 세미나를 국제 규모로 격상해 아시아 각국의 연구 성과를 공유하고 공조 체계를 강화하는 자리로 마련됐습니다. ASF는 치사율이 거의 100%에 이르는 치명적인 가축전염병으로, 국내에서는 올해 들어 7개 시·도에서 24건의 발생 사례가 보고됐습니다. 최정록 검역본부장은 백신 개발 과제 해결을 위해 전문연구실을 운영하는 등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이번 심포지엄에서는 백신 접종 개체와 실제 감염 개체를 구분하는 'DIVA 감별기술'을 적용한 백신 후보주 개발 현황이 공유됐습니다. 또한 유성식 중앙백신연구소 본부장이 세계동물보건기구 가이드라인에 부합하는 백신 성과를 발표했고, 서정향 코미팜 소장은 필리핀 임상시험 결과를 공개했습니다. 한편, 야생멧돼지 외에 돼지 혈장단백질 사료 원료를 통한 새로운 전파 경로가 확인돼 방역망 강화가 시급해졌습니다. 특히 중국과 베트남을 넘어 러시아 극동지역까지 확산 중인 고병원성 재조합변이주(rASFV I·II)에 대응하기 위한 국제적 협력의 중요성도 함께 논의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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