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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ICE 국장 등 고위직 5명 지명 철회…10년 넘는 대행 체제 지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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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보이

2026.09.18. 17:06

트럼프, ICE 국장 등 고위직 5명 지명 철회…10년 넘는 대행 체제 지속

간단 요약

랜스 슈로이어 후보자를 포함한 고위직 5명의 지명이 상원 인준 문턱을 넘지 못하고 철회되었습니다.

이민 정책을 둘러싼 정치적 갈등으로 인해 ICE는 10년 넘게 국장 대행 체제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이 기사는 5개 언론사의 보도를 교차 검증하여 작성되었습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이민세관단속국(ICE) 국장을 포함한 행정부 고위직 후보자 5명에 대한 지명을 전격 철회했습니다. 백악관은 최근 이 같은 내용을 담은 명단을 상원에 전달하며 인사 절차를 마무리했습니다. 이번 철회로 ICE는 10년 넘게 상원 인준을 받은 정식 국장 없이 대행 체제를 이어가게 됐습니다. 이민 정책을 둘러싼 공화당과 민주당의 극심한 입장 차이가 장기간 이어진 인사 공백의 주요 원인으로 꼽힙니다. 특히 ICE 국장 후보였던 랜스 슈로이어는 상원 국토안보·정부업무위원회 위원장인 랜드 폴 의원의 벽을 넘지 못했습니다. 폴 의원은 올해 1월 발생한 총격 사건과 관련해 국토안보부에 수사 자료 제출을 요구하며 인준 청문회 일정을 잡지 않았습니다. 오클라호마주 경찰관 출신인 슈로이어 후보자는 마크웨인 멀린 국토안보부 장관의 측근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일각에서는 폴 의원과 멀린 장관 사이의 정치적 대립이 이번 인준 좌초에 영향을 미쳤다는 분석도 나옵니다. 트럼프 2기 행정부의 강경한 이민 단속 기조 속에서 지난 7월 기준 ICE의 이민자 구금 규모는 4만 9천 명을 넘어섰습니다. 정식 국장 부재가 지속되면서 향후 이민 정책 집행의 효율성을 두고 우려의 목소리가 커지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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