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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술품이 상자째 관객 앞에…국립현대미술관 청주 개방수장고 대대적 개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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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보이

2026.09.23. 12:50

미술품이 상자째 관객 앞에…국립현대미술관 청주 개방수장고 대대적 개편

간단 요약

신규 공개 소장품 32점을 포함해 조각과 공예 등 총 175점의 작품을 선보입니다.

작품 운송용 크레이트(crate)를 그대로 전시해 미술관의 보존·관리 과정을 생생하게 공유합니다.

이 기사는 3개 언론사의 보도를 교차 검증하여 작성되었습니다.

국내 최초의 수장형 미술관인 국립현대미술관 청주가 1층 개방수장고를 대대적으로 개편해 지난 22일부터 관람객에게 다시 공개했습니다. 이번 개편은 단순한 작품 전시를 넘어 미술관의 핵심 기능인 보존과 관리 과정을 대중과 공유하는 데 초점을 맞췄습니다. 가장 눈에 띄는 변화는 작품 운송과 보관에 쓰이는 목재 크레이트(crate)를 전시장 곳곳에 배치한 점입니다. 일부 작품은 크레이트에 수장된 상태 그대로 전시되어 관람객들이 미술품의 이동과 보관 과정을 현장에서 직접 확인할 수 있습니다. 윤태욱 국립현대미술관장 직무대리개방수장고소장품뿐 아니라 작품을 보존하고 관리하는 미술관의 기능까지 관람객과 공유하는 공간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이번 전시에서는 신규 공개 소장품 32점을 포함해 조각과 공예를 중심으로 총 175점이 관객을 맞이합니다. 김세중의 '김 골룸바와 아녜스 자매', 최욱경의 입체작 '호기심', 전국광의 '매스의 비', 양혜규의 '여성형 원주민' 등 한국 현대조각의 흐름을 짚어볼 수 있는 주요 작품들이 대거 포함되었습니다. 청주관의 소장품 규모는 2018년 개관 당시 약 1,220점에서 현재 약 5,000점으로 4배 이상 급증하며 수집 및 보관 기능이 크게 확대되었습니다. 새롭게 단장한 개방수장고는 국립현대미술관 청주 1층에서 누구나 무료로 관람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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