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족이 모여 정을 나누는 추석 연휴가 오히려 갈등의 장이 되고 있습니다. 23일 경찰청이 김준환 더불어민주당 의원실에 제출한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추석 연휴 기간 아동학대와 가정폭력 신고가 전년 대비 크게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구체적으로 2025년 추석 연휴(10월 3~9일) 동안 접수된 아동학대 신고는 690건으로, 2024년(9월 14~18일)의 400건보다 72.5% 증가했습니다. 가정폭력 신고 역시 지난해 8,017건을 기록하며 2024년 5,246건 대비 52.8% 급증했습니다.
전문가들은 명절 기간 가족 간 장시간 접촉으로 누적된 갈등이 표출되는 점을 주요 원인으로 꼽습니다. 이웅혁 건국대 경찰학과 교수는 가족 간 상대적 박탈감이나 비하 등이 폭력으로 이어질 수 있다고 분석했습니다. 또한, 가정폭력과 아동학대에 대한 사회적 인식이 높아지며 112 신고가 활발해진 점도 수치 증가의 배경으로 풀이됩니다.
연간 전체 통계에서도 증가세는 뚜렷합니다. 아동학대 신고는 2023년 2만 8,292건에서 2025년 3만 6,255건으로, 가정폭력 신고는 같은 기간 23만 830건에서 28만 9,368건으로 꾸준히 늘고 있습니다.
경찰은 명절 기간 발생하는 관계성 범죄에 대해 엄정 대응한다는 방침입니다. 신고 접수 단계부터 피해자 보호를 최우선으로 하고, 가해자에 대해서는 법적 절차에 따라 엄중히 조치할 계획입니다.
이 콘텐츠는 뉴스보이의 AI 저널리즘 엔진으로 생성 되었으며, 중립성과 사실성을 준수합니다.
AI가 작성한 초안을 바탕으로 뉴스보이 에디터들이 최종검수하였습니다. (오류신고 : support@curved-road.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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