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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중국해 세컨드 토머스 암초서 필리핀 보급선과 중국 해경 또다시 충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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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보이

2026.09.25. 20:46

남중국해 세컨드 토머스 암초서 필리핀 보급선과 중국 해경 또다시 충돌

간단 요약

중국 해경이 세컨드 토머스 암초로 향하던 필리핀 보급선을 추적하며 임무를 방해했습니다.

양국은 1999년 좌초된 군함의 주둔 문제를 두고 영유권 갈등을 지속하고 있습니다.

이 기사는 3개 언론사의 보도를 교차 검증하여 작성되었습니다.

2026년 9월 24일, 남중국해 영유권 분쟁 해역인 세컨드 토머스 암초에서 중국 해경과 필리핀 선박이 다시 한번 마찰을 빚었습니다. 필리핀 서필리핀해 국가태스크포스는 중국 해경과 인민해방군 해군 함정이 자국 보급선의 물자 전달 및 병력 교대 임무를 방해했다고 주장했습니다. 이번 갈등의 중심에는 1999년 필리핀이 세컨드 토머스 암초에 좌초시킨 노후 군함 'BRP 시에라 마드레함'이 있습니다. 필리핀은 이 군함을 통해 해당 해역을 실효 지배하고 있으나, 중국은 이를 불법 점거로 규정하며 선박 철거를 지속적으로 요구해왔습니다. 양국은 2016년 국제상설중재재판소(PCA)의 판정을 두고도 대립하고 있습니다. 당시 재판소는 중국의 '9단선' 주장에 법적 근거가 없다고 판결했으나, 중국은 이를 인정하지 않고 있습니다. 2024년 인도주의적 물자 전달에 잠정 합의하며 갈등 완화를 시도하기도 했지만, 지난 18일 사비나 암초 인근 충돌에 이어 긴장 상태가 이어지는 모습입니다. 장뤠 중국 해경국 대변인은 필리핀이 약속을 어기고 중국의 권고를 무시한 채 보급을 강행했다고 비판했습니다. 중국 해경은 현장에서 추적과 감시, 육성 경고 등의 조치를 취하며 필리핀의 행위를 저지하려 했다는 입장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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