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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도 입환 작업자 화차 외부 탑승 금지…후방카메라 등 첨단기술 도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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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보이

2026.09.29. 11:02

철도 입환 작업자 화차 외부 탑승 금지…후방카메라 등 첨단기술 도입

간단 요약

전국 115개 역에서 매일 1,370회 이뤄지는 입환 작업 중 화차 외부 탑승이 원칙적으로 금지됩니다.

후방카메라와 무선제어 시스템 등 첨단기술을 도입해 작업자의 위험 구역 노출을 최소화할 방침입니다.

이 기사는 12개 언론사의 보도를 교차 검증하여 작성되었습니다.

국토교통부가 철도 차량정리(입환) 작업 중 발생하는 사고를 막기 위해 안전 강화 대책을 마련했습니다. 입환은 전국 115개 역에서 하루 평균 1,370회 수행되는데, 이 중 41.4%는 작업자가 차량에 직접 탑승하는 위험한 방식으로 진행됩니다. 최근 10년간 입환 작업 중 사망 3건, 부상 7건의 사고가 발생한 만큼 근본적인 작업 방식 개선이 시급하다는 판단입니다. 이번 대책의 핵심은 작업자의 화차 외부 탑승을 원칙적으로 금지하는 것입니다. 김태병 국토부 철도국장은 "위험한 곳까지 직접 가서 확인하던 기존 작업 방식을 바꾸는 데 초점을 뒀다"고 설명했습니다. 대신 후방카메라와 무선제어 입환 시스템을 도입해 안전한 위치에서 차량 이동을 확인하고 유도하도록 할 계획입니다. 무선제어 시스템은 입환 전용기관차가 배치된 화물역 16곳 중 8개 역 10개소에 2027년 7월까지 순차적으로 도입됩니다. 지난 8월 사고가 발생한 의왕역에는 2028년 상반기까지 시스템을 구축할 예정이며, 오는 11월부터는 오봉역에서 시범운영이 시작됩니다. 또한 2027년 12월까지 19개 역의 수동 선로전환기 174개를 자동화해 작업자의 선로 진입을 줄일 방침입니다. 작업자 간 소통 오류를 줄이기 위한 보조 장비도 도입됩니다. 발언에 따라 색상이 변하는 웨어러블 조끼를 통해 수신호 깃발 없이도 의사소통이 가능해지며, 주변 소음을 차단하고 음성을 문자로 변환해 기관실 모니터에 표시하는 핸즈프리 무선마이크도 활용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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