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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완성차 업계, 판매량 늘어도 이익은 63% 급감…수익성 쇼크 현실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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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보이

2026.09.29. 11:16

글로벌 완성차 업계, 판매량 늘어도 이익은 63% 급감…수익성 쇼크 현실화

간단 요약

전동화 전환 비용과 중국 업체의 공세로 글로벌 완성차 업계의 수익성이 급격히 악화되고 있습니다.

단순한 정상화 과정을 넘어선 구조적 위기로, 미래 투자와 판매를 연결하는 실행력이 관건입니다.

이 기사는 5개 언론사의 보도를 교차 검증하여 작성되었습니다.

글로벌 완성차 업계가 판매량 증가라는 외형 성장에도 불구하고 수익성 악화라는 '쇼크'를 겪고 있습니다. 한국자동차연구원에 따르면, 글로벌 주요 완성차 20개사의 지난해 합산 매출은 전년 대비 2.4% 늘었지만, 실제 이익은 크게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수익성 저하는 수치로도 명확히 드러납니다. 20개사의 합산 영업이익은 2023년 1960억 달러에서 2025년 590억 달러로 급감했으며, 같은 기간 합산 영업이익률 역시 7.9%에서 2.3%까지 하락했습니다. 이러한 위기는 전동화 전환 비용과 소프트웨어 투자 부담, 그리고 중국 업체들의 거센 공세가 복합적으로 작용한 결과입니다. 특히 중국 완성차 업체들은 유럽 시장에서 점유율을 7%에서 11%까지 끌어올리며 위협적인 존재감을 드러내고 있습니다. 구조적인 비용 부담도 만만치 않습니다. 수요 변화에 맞춰 생산라인을 변경하는 데만 차종당 2억~4억 달러의 비용과 9~15개월의 시간이 소요됩니다. 여기에 서구 완성차 업체의 94%가 소프트웨어 중심 차량(SDV) 기능을 수익화하지 못하고 있다는 점도 수익성 개선을 가로막는 요인입니다. 김한솔 한국자동차연구원 책임연구원은 "향후에는 과거 수준으로의 수익성 회복 자체보다 기존 사업의 수익성을 바탕으로 미래 투자를 지속하고, 이를 실제 판매와 이익으로 연결하는 실행력이 관건이 될 것"이라고 제언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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