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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후변화로 외래 해충 확산…꽃매미·흰불나방 산림 피해 비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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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보이

2026.10.02. 15:26

기후변화로 외래 해충 확산…꽃매미·흰불나방 산림 피해 비상

간단 요약

기후변화와 이상고온으로 인해 기존 외래 해충의 피해가 매년 반복되고 있습니다.

신규 외래종의 국내 정착과 확산까지 확인되면서 대응체계 전환이 시급합니다.

이 기사는 3개 언론사의 보도를 교차 검증하여 작성되었습니다.

최근 기후변화와 이상고온 현상이 이어지면서 외래종 해충으로 인한 산림 피해가 심각해지고 있습니다.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소속 김선교 국민의힘 의원이 산림청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기존 주요 외래 해충의 피해가 반복될 뿐만 아니라 신규 외래종의 국내 정착까지 확인됐습니다. 구체적인 피해 규모를 보면 꽃매미의 경우 2021년 823ha였던 피해 면적이 2025년 2,501ha로 3배 이상 급증했습니다. 미국흰불나방 역시 지난해에만 서울 여의도 면적의 약 25배에 달하는 7,180ha의 산림에 피해를 입힌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이외에도 미국선녀벌레와 갈색날개매미충이 매년 수천 ha 규모의 피해를 지속하고 있으며, 2019년 처음 발견된 노랑알락하늘소는 2023년 제주에서 번식이 확인된 후 피해 면적이 11ha로 늘어나는 등 신규 외래종의 위협도 가시화되고 있습니다. 올해는 미국흰불나방과 솔잎혹파리 등 주요 병해충 5건에 대해 발생예보가 발령되기도 했습니다. 김선교 의원은 기존 해충 피해가 지속되는 상황에서 새로운 외래종의 확산까지 확인되고 있다며 유입 가능성부터 국내 정착, 확산까지 위험을 사전에 관리할 수 있도록 산림병해충 대응체계를 근본적으로 전환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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