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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독려에도 징검다리론 외면하는 4대 시중은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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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보이

2026.10.05. 10:09

정부 독려에도 징검다리론 외면하는 4대 시중은행

간단 요약

정책서민금융 성실상환자를 위한 징검다리론의 올해 신규 취급액은 141억 1,000만 원을 기록했습니다.

하지만 4대 시중은행의 취급 비중은 0.9%에 불과해 실효성 논란이 제기되고 있습니다.

이 기사는 3개 언론사의 보도를 교차 검증하여 작성되었습니다.

박민규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금융감독원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올해 1~8월 은행권 징검다리론 신규 취급액은 141억 1,000만 원으로 집계됐습니다. 징검다리론은 정책서민금융 이용자가 성실하게 상환할 경우 연 9% 이내 금리로 은행권 대출을 이용하게 돕는 크레딧 빌드업 체계의 일환입니다. 그러나 정작 4대 시중은행(KB국민·신한·하나·우리)의 참여는 매우 저조합니다. 이들 은행의 징검다리론 실행 건수는 9건, 취급액은 1억 3,000만 원으로 전체의 0.9%에 그쳤습니다. 특히 하나은행은 올해 신규 취급이 한 건도 없었으며, 새희망홀씨 등 대체상품으로 전환해 취급하고 있다는 입장입니다. 반면 iM뱅크와 기업은행은 비대면 상품 운영과 적극적인 홍보를 통해 전체 취급액의 91.9%인 129억 6,700만 원을 담당했습니다. 서민금융진흥원이 추산한 징검다리론의 연간 잠재 수요가 34만 8,000명, 12조 5,000억 원 규모라는 점을 고려하면, 현재의 공급 규모는 실제 수요에 비해 턱없이 부족한 실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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