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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 고교생 시위 격화로 최대 500개 학교 휴업 사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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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보이

2026.10.05. 16:05

프랑스 고교생 시위 격화로 최대 500개 학교 휴업 사태

간단 요약

열악한 교육 환경 개선을 요구하는 프랑스 고교생들의 시위가 전국으로 확산하며 최대 500개 학교가 휴업에 들어갑니다.

시위 과정에서 5,000명 이상이 체포되는 등 물리적 충돌이 격화하자 정부가 안전 확보를 위해 긴급 조치에 나섰습니다.

이 기사는 3개 언론사의 보도를 교차 검증하여 작성되었습니다.

지난달 17일 파리의 한 고등학교에서 시작된 교육 환경 개선 요구 시위가 프랑스 전역으로 번지고 있습니다. 에두아르 제프레 프랑스 교육부 장관은 5일, 시위 격화에 따른 안전 확보 차원에서 전국 고등학교 400~500곳의 수업을 전면 또는 부분적으로 중단한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사태는 단순한 의사 표현을 넘어 물리적 충돌로 치닫고 있습니다. 현재까지 24개 학교가 방화나 약탈 등으로 파손됐고 교직원 78명이 부상을 입었습니다. 경찰에 연행된 인원은 5,000명을 넘어섰으며, 이 중 85%가 미성년자로 확인됐습니다. 학생들은 만성적인 교사 결근과 인력 부족, 과밀학급, 낙후된 시설 등 학습권 침해를 지적하며 정부의 예산 확충을 요구하고 있습니다. 반면 제프레 장관은 극좌 활동가들이 학생운동에 침투해 폭력을 조장하고 있다고 비판했습니다. 이에 대해 국제앰네스티 프랑스 지부는 경찰이 미성년자를 무리하게 연행하는 등 과도한 공권력을 행사하고 있다며 우려를 표했습니다. 로랑 누네즈 프랑스 내무부 장관은 보안 인력의 배치가 학생 탄압이 아닌 평화적 시위대 보호를 위한 조치라고 설명했습니다. 정부는 오는 6일 예정된 대규모 집회를 앞두고 긴장 상태를 유지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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