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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외선 처리로 신체 부위별 통증 민감도 모방한 인공 신경망 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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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보이

2026.10.07. 17:07

자외선 처리로 신체 부위별 통증 민감도 모방한 인공 신경망 개발

간단 요약

연세대 김현재 교수팀이 자외선 조사 시간 조절로 신체 부위별 통증 민감도를 모사하는 기술을 개발했습니다.

이 기술은 인공 사지나 전자피부 등 로봇 분야에서 통증 신호를 정교하게 제어하는 데 활용될 전망입니다.

이 기사는 3개 언론사의 보도를 교차 검증하여 작성되었습니다.

연세대학교 전기전자공학과 김현재 교수팀이 별도의 소재 변경 없이 단일 후처리 기술만으로 신체 부위별 통증 민감도 차이를 구현하는 인공 통각 인지 시스템을 개발했습니다. 이번 연구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연구재단의 지원을 받아 수행되었으며, 국제학술지 '인터내셔널 저널 오브 익스트림 매뉴팩처링'에 지난달 17일 온라인 게재되었습니다. 연구팀은 인듐 갈륨 징크 옥사이드(IGZO)를 채널로, 하프늄 옥사이드(HfOx)를 전하 포획층으로 활용한 시냅스 트랜지스터를 제작했습니다. 핵심은 자외선(UV) 조사 시간입니다. 동일한 구조의 소자에 자외선을 10분 또는 30분간 조사하는 것만으로 손등처럼 민감한 소자와 종아리처럼 둔감한 소자를 각각 구현해냈습니다. 개발된 시스템은 인간의 복잡한 통증 인지 특성도 재현합니다. 자극이 반복되어도 반응이 무뎌지지 않는 '무적응' 현상과 자극 후 민감도가 높아지는 '민감화' 현상을 모사했습니다. 이를 통해 약한 자극에도 통증을 느끼는 이질통이나 통각과민 등 부위별 반응 차이까지 정교하게 구현했습니다. 이번 성과는 사람과 유사한 감각을 갖춘 로봇이나 인공 사지, 전자피부 및 신경 보철 분야에 폭넓게 활용될 것으로 기대됩니다. 연구팀은 향후 통증 신호를 효과적으로 조절하는 소자로 기술을 확장해 나갈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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